사소한 큐레이션 채널
오키나와로 떠나는 신나는 자유여행~
정현 2017-02-07 18:38:16
일본보다는 대만에 가깝고, 우리나라에서 비행기로 2시간여 거리에 있는 동양의 하와이 오키나와.

국제면허가 있다면, 렌트해서 각지를 다녀볼 수 있기에 자유여행지로도 꽤 인기가 높지요.

처음 오키나와를 상상했을 때에는 제주도 정도 크기의 섬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가서 보니 최남단과 최북단을 가로 질러도 차로 약 4시간 여 거리의 제법 긴 섬이었답니다.

오키나와로 가실 계획이 있으신가요?

제가 오키나와 여행 계획을 잡았을 때 정리한 [사소한 큐레이션]을 나눕니다.

[사소한 큐레이션 보기]를 클릭하면 남쪽 나하공항에서 숙소가 있었던 북쪽 유가후 인 비세 주변까지 올라가는 일정으로 정리한 큐레이션을 볼 수 있답니다.

[사소한 큐레이션 보기]

1. 오키나와 앱 깔기 : 이 앱 덕에 오키나와 여행이 진짜 편했습니다. 강추합니다.


2. 숙소는 오키나와 북쪽 '유가후 인 비세' 호텔입니다.
낡긴 했지만 깨끗했고, 숙박비가 매우 저렴했으며, 침실이 넉넉했습니다. 게다가 다다미 시설이 따로 있어 이용하기에 얼마나 편했던지요. 모든 객실에서 바다가 보였고, 오키나와 필수 관광 코스인 츄라우미 수족관이 차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역시 강추합니다.




1일차 : 나하공항 --> 점심식사 --> 바다 드라이브 --> 슈리성 --> 국제거리 --> 저녁식사 --> 숙소

2일차 : 츄라우미 수족관 --> 점심식사 --> 후쿠기 가로수길 --> 북쪽 바다 드라이브 --> 만좌모 --> 저녁식사 --> 숙소

여행에서 가장 아쉬웠던 건 꽉 차게 3일쯤 했더라면 ... 주말을 끼고 다녀오다보니 꽉 찬 2일만 여행했던게 정말 아쉽더군요. ^^

[사소한 큐레이션 보기]를 보면 여행 계획을 남쪽에서 북쪽까지 올라가는 경로로 볼 수 있답니다.

오키나와 Top5 여행지(지극히 주관적인)
1. 후쿠기 가로수길 : 뜻밖에 예상치 못하게 가장 좋았던 곳입니다.




2. 츄라우미 수족관 : 내 평생 봐야할 물고기는 다 봤습니다. 돌고래쑈까지.




[사소한 큐레이션 보기]를 보면 여행 계획을 남쪽에서 북쪽까지 올라가는 경로로 볼 수 있답니다.

3. 슈리성 : 꼭 가야하고, 가면 홀딱 빠지는 멋진 옛성입니다




4. 나하국제거리 : 시장 구경은 언제나 재미나지요 ^^




[사소한 큐레이션 보기]를 보면 여행 계획을 남쪽에서 북쪽까지 올라가는 경로로 볼 수 있답니다.

5. 만좌모 : 딱 하나 이거 ... 봅니다. 석양에 어울져 눈이 호강합니다




모든 가본 곳을 통틀어~~ 일본 마트에서 다양한 종류의 맥주와 가벼운 안주거리를 사서 숙소에서 유카타 입고 다다미 방에서 놀았던 게 최고였네요.
일본 마트는 저렴하게 이것저것을 살 수 있으니 꼭 필수 코스랍니다. ^^


[사소한 큐레이션 보기]를 클릭하면 오키나와 맛집 정보도 함께 보실 수 있답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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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로 떠나는 신나는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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