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전체 632건)
거 인 / 김재진
거인 / 김재진 사람들은 기도를 무엇을 구하는 것이라 여기네가까운 이의 죽음 앞에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무기력할때누군가로 부터 버림 받...
송이든(widely08)  |  2018-12-1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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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낙비 - 윤동주
번개, 뇌성, 왁자지근 뚜드려머―ㄴ 도회지에 낙뢰가 있어만 싶다. 벼룻장 엎어놓은 하늘로살 같은 비가 살처럼 쏟아진다. 손바닥만한 나의...
돌아온장고(atom747)  |  2018-12-1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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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신문에서 오린 새로 나온 시
지하로 내려가는 다섯 사람 / 이승하 암흑의 세계로 내려가는 계단 계단 옆에 설치되어있는 기계가 고장났다 가파른 삶 지나가던 사람이 그...
바라보기(qkfkqhrl)  |  2018-12-1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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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정을 바탕으로한 그리움과 고독의 시인 조병화
이렇게 될 줄 을 알면서도 / 조병화 이렇게 될 줄을 알면서도당신이 무작정 좋았습니다 서러운 까닭이 아니올시다외로운 까닭...
바라보기(qkfkqhrl)  |  2018-12-1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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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애 - 윤동주
호젓한 세기의 달을 따라알 듯 모를 듯한 데로 거닐고저! 아닌 밤중에 튀기듯이잠자리를 뛰쳐 끝없는 광야를 홀로 거니는사람의 심사는 외로...
돌아온장고(atom747)  |  2018-12-12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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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조금 더,참는다고 가벼워질 오늘이었을까어제의 나는 가볍지 않았고내일의 나도 오늘의 나와 다른 모습이어야한다. 조금 더,버틴다고 달라질 ...
송이든(widely08)  |  2018-12-1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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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송 하기 좋은 시 한편 (39)
호수 / 문병란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온 밤에꼭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 무수한 어깨들 사이에서무수한 눈길의 번득임 사...
바라보기(qkfkqhrl)  |  2018-12-1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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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 윤동주
가칠가칠한 머리칼은 오막살이 처마끝, 휘파람에 콧마루가 서운한 양 간지럽소. 들창같은 눈은 가볍게 닫혀, 이 밤에 연정은 어둠처럼 골골...
돌아온장고(atom747)  |  2018-12-1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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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조건이다.
사랑의 조건은 없다.사랑은 무조건이어야 한다.사랑은 작용반작용이 아니다.그대가 나를 사랑하기때문에내가 그대를 사랑해야 한다,그것은 사랑...
Michael(heavenkingdom)  |  2018-12-11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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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 윤동주
실어다 뿌리는바람조차 씨원타.솔나무 가지마다 새춤히고개를 돌리어 뻐들어지고 밀치고밀치운다.이랑을 넘는 물결은폭포처럼 피어오른다. 해변에...
돌아온장고(atom747)  |  2018-12-1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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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시인의 시를 읽다가 - 강계순
동반.8 / 강계순 멈출수 없구나그대 사랑하는 일 나는멈출 수 없구나,온 몸에 푸른 핏줄 세우고부끄러이 충혈한 꽃망울 터...
바라보기(qkfkqhrl)  |  2018-12-1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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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LIFE)
인생 (LIFE) 옷도 없이 앙상해진 나뭇가지의 모습이 꼭 나와 같구나나의 움추려진 어깨와 약해진 마음이 나와 같은 힘든 시기를 겪고 ...
백만(cruel91)  |  2018-12-0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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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집 (MY HOUSE)
나의 집 (MY HOUSE)서울에는 수많은 아파트와 집들이 있지만자기 집을 가지고 있는 사람보다는 세들어서 사는 사람이 훨씬 많다.한달...
백만(cruel91)  |  2018-12-08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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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봉 - 윤동주
만상을굽어보기란? 무릎이오들오들 떨린다. 백화어려서 늙었다. 새가 나비가 된다정말 구름이비가 된다. 옷자락이칩다.
돌아온장고(atom747)  |  2018-12-0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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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협의 오후 - 윤동주
내 노래는 오히려섧은 산울림. 골짜기 길에떨어진 그림자는 너무나 슬프구나. 오후의 명상은아―― 졸려.
돌아온장고(atom747)  |  2018-12-0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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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자
사랑이란 너무나 흔한 말그래도 매일 듣고 싶고매일 하고 싶은 말 사랑내가 살아가는 이유내가 힘을내는 이유내가 웃을 수 있는 이유그건 아...
win344(bigwing80)  |  2018-12-0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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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정취
늙은 정취 윙윙대는 꿀벌과 잘 어울리는노오란 호박꽃애들애들 막 만들어진탱자만한 작은 연두빛 호박너무 깨끗하고 투명하여딱딱한 마음을 여리...
DONJIRIHANG(donjirihang)  |  2018-12-0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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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여행
생각이란많으면 많을수록더 깊어져내가 어디있는지내가 무얼하는지길을 잃어버리게 한다 생각이란누군가에게 맡기고돌아설 수 있는게 아니기에......
win344(bigwing80)  |  2018-12-0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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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송 하기 좋은 시 한편 (38)
목마와 숙녀 / 박인환 한 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와목마를 타고 떠난 숙녀의 옷자락을 이야기 한다....
바라보기(qkfkqhrl)  |  2018-12-0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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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현재진행형 신춘문예 3관왕 (소설 시 동화) 시인 오탁번
여기쯤에서 / 오탁번 여기쯤에서 그만 작별을 하자눈뜨고 사는 이에게는 생애의 벼랑은 언제나 있는법거기 피어 있는 이름모를...
바라보기(qkfkqhrl)  |  2018-12-0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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