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답답한 마음에 드라이브를  나갔습니다.

가다보니 익숙한 길...

소래포구에 왔습니다.

바다와 먹거리가 있어서 자주 오는곳입니다.

소래포구의 신상가가 완성되고 쾌적한 모습으로 상가에 들어올 주인을 기다리고 있네요.

예전같진 않지만 코로나로 어려운 중에도 제법 손님이 있습니다.

오늘은 뭐가 나왔을까?

낙지.꽃게.소라.쭈꾸미 조금보이고

와! 온통 물메기가 좌판을 점령했군요.

소래에서 이런 풍경은 처음입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을만큼 많은 물메기에 눈이가고  손이가네요.

애주가분들이라면 속풀이 해장국으로 한번쯤 먹어 보았을 것입니다.

보양식 특히 겨울보양식으로 소개할만한가?

그렇다 이것은 분명히 보앙식이다 가격도 싸고 제철에 충분히 먹을 수 있으니 이보다 좋은 보양식은 없을 듯 하다.

최고의 보양식은 제철음식 아닌가?

횡재한 기분으로 물메기를 무거울만큼 사가지고 와서 물메기탕에 속 뜨거운 게운한 저녁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남은것은 먹을만큼씩 봉지에 싸서 냉동 보관을 하니 끊었던 술 생각이 나네요.

사진은 네이버에서...

바라보기(qkfkqh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