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일이 겹칠 때 우선순위를 정하고 일을 하게 됩니다.

중요하다거나 시일이 촉박하다거나 한 일을 최우선적으로 처리할 수 밖에 없겠지요.

이렇게 우선순위를 두고 일을 해도 항상 빵구가 나는 것은 왜일까요?

지금 토요일 밤 10시가 다 되어가는데

오전에 출근해서 지금까지 일을 하고 있습니다.

내일 일요일은 집에서 마음 푹 놓고 하루 뒹굴뒹굴하고 싶어서 ..

일주일에 하루는 쉬어야 그래도 몸이 버틸 수 있어서 쉬려고 하니 ..

오늘 자꾸 늦어지는 이유도 있긴 합니다만..

아무 생각없이 일을 하는 것이 아님에도 항상 일에 쫓기고 좋은 말을 듣는 경우보다는 나무람을 듣는 경우가 더 많고..

참 힘이 빠지는 요즘입니다.

희망찬 새해는 밝았으나 아직 저에게까지는 비추지 않는가 봅니다.

알짬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