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코로나로 인해 5인 이상 집합이 금지되는 등 시간이 많이 남을 것이라고 기대를 했습니다.
오늘은 설 다음 날(13일)인데 오늘은 출근을 해서 일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연휴 중 3일은 쉴 수 있으리라 생각을 했기에 책 한권 정도는 읽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읽고 싶었던 책은 기시미 이치로가 쓴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입니다.
아들러의 심리학을 기초로 대화체로 구성된 책인데 인간관계에서 때로는 미움을 받을 필요도 있다. '모든 사람들과 잘 지낼 수는 없다.'는 정도만 기억하고 있습니다. 읽은 지 몇 년이 지나서 기억이 잘 나지가 않네요.(사실 책을 덮자마자 책 내용을 잘못 기억하는 편입니다만)
늘 있는 일이기는 하지만 요즘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터라 잠시 위로의 말을 듣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모든 스트레스의 시작은 어떤 이유로 시작했던 결국은 인간관계의 문제로 남아버리는 것 같습니다. 이 때 일정 부분을 포기해 버리면 가벼워질 수 있을텐데.. 이렇게 포기하라고 책은 이야기합니다.(제 기억에는)
그런데 그렇게는 잘 되지 않는 것이 직장 생활인가 봅니다. 요즘은 스트레스를 덜어내고 있지 못합니다. 빨리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갑갑하네요.
벌써 연휴 4일 중 3일을 지나보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그 책은 못 읽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출근해서 일하고 있고, 문상도 가야 하고, 아버지 제사도 모셔야 하고, 내일은 밀린 일도 해야 하고..
그러나 어디까지나 계획은 계획.. 아직은 유효한 계획으로 남겨놓고 싶네요.
22025년 제22회 베라쟈프 국제모델위원회 경주도자기축제 박옥순 디자이너 패션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