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프로가 인기 있던 시절

코미디언들이 대스타 였었지요.

어느 순간 개그맨으로 그 자리가 옮겨 가는가 하더니

이젠 코미디나 개그 전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송사가 없군요.

코미디언이나 개그맨들의 설 자리가 없어진 것이죠.

생계를 위협 받는 지경에 이른 개그맨들은 

각자 살길을 찾아 나섰고 노래를 하거나 

각종 행사의 진행자등으로 변신해 가는 상황입니다.

이런 때 개그맨을 얘기 한다는게 맞는지 

우선 안타까운 마음이 앞서네요.

저는 최고의 개그맨으로 전유성을 꼽습니다.

어벙한듯 부족한듯 코미디적 풍모로 지적 감수성을 자극하는 그의 개그를 좋아합니다.

어떤이는 그를 기인이라고도 하더군요.

전유성씨만한 걸출한 개그맨도 없을것같습니다.

사진은 네이버에서...

바라보기(qkfkqh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