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릉 국립수목원 생태탐방로에는 나무 데크가 깔려 있어 걷는데 편안합니다. 그리고 덤으로 피톤치드(Phytoncide)까지 가슴 가득 들이마실 수 있습니다. 사진 왼쪽에 병꽃나무가 보입니다.

피톤치드 좋다는 것은 아시죠? Phyton은 식물을 의미하고, Cide는 살균을 의미한답니다. 즉 나무나 식물이 세균이나 해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내뿜는 천연 항생물질이랍니다.

피톤치드는 인간의 신체에 자연스럽게 흡수되어 해로운 균을 살균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되죠. 그러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심폐기능이 강화되며, 살균으로 인해 건강해 지는 거죠.

그리고 생태 탐방로를 걸었다는 기념으로 스탬프까지 찍어가시면 그야말로 꿩먹고 알먹고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