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이미 나는 우승자를 스포하겠다고 이야기했으니, 보지 않은사람들은 클릭을 하지 않았을꺼라고 생각한다. 머니게임 후기를 써볼려고 한다. 이번에 머니게임 시즌1의 참가자중 우승자가 2명이 나왔다. 바로 이루리와 니갸르이다. 

머니게임이 정말로 신기한건 웹툰과는 전혀 다르게 미디어매체를 통해서 매화마다 사람들의 평가가 달라진다는것이다. 첫댓글에 만약에 좋은글을 썼으면 평이 좋은케이스도 본적이있고 같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첫댓글이 나쁜댓글이쓰이니 줄줄이 나쁜댓글만 달린 케이스를 본기억이 있다. 시청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머니게임속의 인물이지, 정말로 머니게임속에서 보여지는 단면만으로는 상대방을 파악해서는 안된다고 본다.

시즌2가 나온다면 갑자기 시청자들의 반응은 또 이렇게 바뀔수도 있지않을까?시즌2가 나오면 꼭 어딜가는 이런반응은 있었다. '아..ㅇㅇ 사실은 천사였네,양반이였네' 등등 말이다. 시즌2는 집단퇴소룰을 그대로 둘것인지 아니면 가지고 갈것인지에 대해서가 관건이 될것이며, 시청자들 대부분은 돈에 간절하지 않은사람들이 나와서 진짜로 간절한사람이 나오지 않아서 싫다는 반응도 많은편이였다. 

현재 파이만큼 욕을 굉장히 많이 먹고있는 인물이기도하다. 이루리는 우승후에 상금을 N분의1로 할려고 했다. 하지만 이점에 문제가 되었는데, 니갸르는 이걸 원하지 않았다. 어짜피 파이가 자진퇴소했기 때문에 굳이 N분의1로 나누어줄 필요가 없었으며. 파이가 나간 시점인데 굳이 이약속은 지킬의무가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영악하다는 말도 하며 하필 N분의1빵으로 인해서 가스라이팅을 주도했다는 말들이 많아서 욕을 굉장히 많이먹고 있다. 또한 겉으로는 착한척하면서 어디에도 묻어가지 않으며 이미지는 어떻게 해서든 챙기고 싶다는 여론들이 상당히 많다.  가스라이팅이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네티즌들의 악플이 좀 보기가 꺼려진다. 도를 넘은 악플이 좀 많아보임. 

니갸르의 경우에는 진짜로 돈이 필요해서 지원한 케이스이다. 코로나로 인해서 돈벌이가 힘들어지기도 했고, 니갸르의 모국인 아르젠바이잔에서 전쟁이 나서 남동생은 징집이되었고 현재 아버지는 안계시고 어머니는 의사라고 한다. 또한, 니갸르가 살고있는 곳은 아제르바이젠은 의사가 공무원과 같기 때문에 돈을 그렇게 많이 벌지는 못한다. 코로나로 인해서 어머니가 코로나에 감염이되어서 돈을 보내주는 상황이 되었다고 한다.  니갸르에 대해서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마음이 참 짠해졌다. 

니갸르의 경우에는 우승해서 상금을 나누고 싶지 않았다. 니갸르의 채널에 찾아보면 n분의1에 대해서 언급을 했는데 본인은 전혀 원하지 않았으며 중간에 심하게 싸워서 실신까지했고 이것때문에 정신병원까지 다녔을 정도라고한다. 

머니게임의 예고편인 공혁준이 화내는 장면이 편집된걸 이해할수가 없다. 애초에 머니게임은 이미지를 챙기는 예능도 아닐뿐더러 규칙에서도 거짓말과 남들을속이는 모든것들에 대해서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게 허용이된다. 공혁준은 정말로 컨텐츠에 맞게 진지하게 임했기 때문에 중간에 룰을 미리 구매한것이다.  가짜사나이 이미지에서 빌런으로 나와서 사람들이 여기에서도 빌런으로 나올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전혀 아니였고 오히려 제대로된 게임을 하는 진지한 자세를 보여 주었다. 

참고로 원래 편집된 원본에서 공혁준이 했던말은 '돈벌러  온거 아니야 xxx들아'이다. 틀린말하나 없다. 사회는 양육강식의 법칙이고 머니게임은 현실의 축소판이라는 가오가이의 말은 정말 정확하다. 다만 틀린점이 있다면 모든사람들이 간절해 보이지는 않았다. 프로그램에 진지하게 임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너무 이미지만 챙길려는 모습들이 나왔기 때문이다. 사실상 결국에 미디어 매체에서 보여지는것이며 웹툰은 결국 가상이고 만화이기 때문에 그 이상의 선을 넘는 모습을 보기는 어려울것이라고 생각하긴 했다. 

머니게임을 나가기 전 이라면 시즌1이 끝났으니 이런 생각을 이제는 한번쯤 해볼꺼같다.

1.이미지를 챙긴다.

2.욕먹더라도 인지도를 위해서 빌런이 된다.

3. 진짜 돈만을 생각한다.

4.친구를 만든다...(?)

->이건 좀 아닌거같다....ㅋㅋㅋ 하지만 공혁준과 전기는 사이가  좋아진듯하다. 

머니게임 요약을 하자면 남자편,여자편 이렇게 나누어져서 싸우게되는데 중간에 육지담이 퇴소를 하게되면서 육지담 대신에 산범이 들어오게된다. 그리고 남자팀 여자팀이 산범을 빼앗을려고하는데 결국 1,4번은 떨어지고 그뒤에  진정한 빌런은 파이(?)였음을 시청자들이 알게되고 최종화가 나오면서  이루리가 더 욕을 먹으면서 끝이난다. 현재는 이루리의 카톡공개로 인해서 육지담이 또다시 욕을 먹고있는 상태이다. 

진용진의 머니게임의 원작웹툰다음으로 파이게임이라고 연재하고있는데, 파이게임에서도 가스라이팅을 활용하는 사람이 나온다. 어쩌면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을법한 상황들일지도모른다.  머니게임 다음으로 하는 파이게임웹툰은 머니게임의 우승자들끼리 모여서 돈을 따갈려고하는 게임이다. 룰도 조금은 달라졌고 머니게임을 꼭 보지않아도 파이게임을 먼저 봐도 나름 재미있게 개인적으로 볼수있다고 생각한다. 

머니게임을 보면 볼수록 돈을 많이벌고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밖에 들지않았다. 돈은 결국 많으면 많을수록 내가 원하지 않는사람과 굳이 억지로 만나지않을수있는 기회가 더 생기기 때문이다.  돈이 정말로 많다면 진용진에게 억을 줘서 자신의 이미지를 포장시켜 버린다던가 여론몰이를 형성할수도 있을것이다. 윤리적인걸 떠나서 말이다. 물론 진용진이 이 돈을 받는지 안받는지에 따라서 달라지긴 하지만 이미지가 망가져도 돈이 많다면 굳이 이정도는 신경쓰지도 않겠지만 대다수의 일반인들은 불가능한 일이다.  

출처:나무위키 

개인적으로 진짜 정신 못차렸다고 생각하는 부류는 일론머스크가 도지코인을 샀다고 해서본인도 샀다는것이다. 돈의 소중함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도지코인이 어떤코인인지는 적어도 검색해보고 사야할것이다. 나무위키에 조금만 찾아봐도 이 화폐는 오히려 코인을 풍자하기위해서 만든게 도지코인이다.  화장품이나 먹을것등을 쇼핑할때 같은물건이라도 최대한 저렴한곳에 살려고 그렇게 검색해서 구매하면서 막상 코인이든 주식이든  누가 샀으니 나도 사야지 하는 경우가 너무많다. 

요즘 본인이 창업으로 부자가되었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고 N잡으로 돈 많이 벌었다는 사람도 많은데, 진짜와 가짜를 구분해야한다. 이희진 사태만봐도 그렇지않은가? 머니게임 예능방송 조차도 그렇다. 머니게임에서도 거짓말을 치는지, 진짜 진실인지 구분할수 있어야한다. 

사람과 사람사이에 눈앞에 놓여있는 돈이 생기고 그 돈을 분배하게된다면 어떤일들이 생기는지에 대해서 머니게임은 자본주의를 알려주는 방송이였다. 아이러니 하게도 진짜 머니게임은 우승자가 나온 직후부터 시작하게되었다는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