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9 16:20 스팀달러SBD]

5.19일 오후 4시 20분 기준으로 스팀달러SBD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전일 대비 43.32% 상승하여 1만원선을 돌파했다.

스팀달러(Steem Dollars)는 스팀잇에서 미국 1달러의 가치가 보장되도록 설계하여, 콘텐츠를 포스팅하는 사람에게 지급하는 가격이 안정된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이다.

스팀잇에서 콘텐츠 제작자 수익의 50%는 암호화폐, 50%는 스팀파워로 지급한다. 스팀달러는 스팀으로 환전 가능하며, 자유롭게 송금과 거래를 할 수 있어 현금화도 가능하다.

스팀이라는 암호화폐가 있음에도 이렇게 별개의 암호화폐가 존재하는 이유는, 스팀의 급격한 가격 변동에 대응할 수 있는 일종의 안전자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일론 머스크의 입방정에 따른 1차 파동에 이어, 오늘 중국의 사설 암호화폐 금지 경고 등으로 암호화폐의 2차 파동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오늘 비트코인이 4만달러 아래로 급락했다.

이러한 암호화폐시장의 변동성이 투자자들의 인식을 가치가 고정된 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으로 옮겨 가도록 함으로써 스팀달러의 상승을 유도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된다.

[5.19 16:20 스팀Steem]

스테이블 코인인 스팀달러SBD가 급등하자 동일 계열사의 스팀steem도 하락을 멈추고 횡보하는 양상을 보이며 약간이나마 상승 패턴을 보이고 있다.

부처님 오신 날 추락하는 암호화폐시장에서는 사실상 챠트 분석은 무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챠트 분석은 어제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