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지신(溫故知新)..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미루어서 새것을 앎이 사전적 정의이다.

요즘은 1년이면 강산이 변할 정도로 사회의 변화 속도가 빠르다.

가히 4차 산업혁명 시대임을 실감한다.

하지만 무조건 새로운 것, 첨단, 고부가가치와 같은 개념만이 중요한 시대일까?

나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1인이다.

사상누각(沙上樓閣)에서 지혜를 얻으면 그 이유를 쉽게 알 수 있다.

기초, 개념 등이 허약해지면 제 아무리 발전이라는 패러다임도 당초와는 다른 엉뚱한 방향으로 흐를 수도 있다.

사람이나 국가나 문명이나 그 기반이 튼튼하지 못하면 결국 언젠가는 무너지게 마련이다.

우리는 그러한 교훈을 역사를 통해 알고 있다.

문제는 실천!

5월 들어 다산 정약용의 강좌를 듣고 있다.

문학이나 역사, 철학 등을 책을 통해서 혹은 강좌를 통해서 공부하고자 마음 먹었다.

나의 전문 분야는 경제이지만 이러한 온고지신을 통해 시대에 맞는 경제정책을 내놓을 수도 있을 것이다.

기본이 튼튼한 사람이 되고자 한다.

강북리더 노승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