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뿐만 아니라 사람과의 교류가 거의 끊긴 상태였기에
코로나가 안정되면 일단은 사람과의 만남이 우선시 되겠지만
그래도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이 있다.
마지막으로 썻던 마스크를 고이 모셔두고 싶다.
전세계를 강타하며 수많은 피해를 주었던 그 바이러스에게서
나를 굳건히 지켜준 마스크를 잘 보관했다가 먼 훗날 다시 꺼내
2021년을 회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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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미세먼지와 찬바람을 막아 주는 존재에서 코로나를
막아주었던 그 마스크의 위대함을 남겨두고 싶다.
22025년 제22회 베라쟈프 국제모델위원회 경주도자기축제 박옥순 디자이너 패션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