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지 해수욕장을 뒤로하고 짧은 휴가를 마침니다.

큰 기대 없이 장모님 모시려고 간 곳인데

기대이상의 즐거움을 준 휴가였습니다.

동서와 같이 보내는 휴가도 좋았고 무었보다 장모님이 좋아하시는 것 같아 만족합니다.

그런데 장모님 건강이 좋지 않아  보였습니다.

얼마전과는 다르게 무릎이 아프다 하시네요.

에어콘 찬바람을 맞은후 많이 아프시다 하더군요,

서울 로 모시려고 해도 극구 처제네와 같이 집으로 가시겠다고 합니다.

막내 처남에게 전화해서 내일 병원으로 모시고 가도록은 했는데 연세가  있으셔서 그러려니 하는 생각에 마음 더욱 아프네요.

아침에 식사중에 다음에 또 모시겠다고 하는데

 늙어서 해수욕도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하시는 말씀이 마음아프네요.

어제 오후에 모래 찜질을 해드렸는데 참 좋아 하셨거든요.

장모님께 전화드리니 집에 잘 도착 했고 내일 병원에 가보신다고 안심 시키네요.

바라보기(qkfkqh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