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강정이 맛있다는 문구에 홀린 듯이 들어갔습니다. 간만에 지인분을 만나서 간단히 먹을 곳을 찾던 중이었거든요. 원래 가려던 곳은 아니었지만, 닭강정이 맛있는 집, 델리치킨

옛스런 호프집 느낌의 매장입니다. 치킨 외에도 여러가지 메뉴를 취급하고요, 부부 두분이서 하시는지 직원이 보이거나 하지 않습니다. 코시국이라..후~~ 그래도 테이블에 간간히 다른 팀도 있네요. 사람이 너무 없으면 좀 불안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믿고 기다려봅니다.

저희가 주문한 세트메뉴, 파닭 & 간장치킨. 메뉴 주문후에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말이죠. 크리스피 타입은 아니지만 기대를 해 봅니다.

5~~ 생각보다 맛이...좋습니다 ♥ 튀김옷이 두껍지 않아 닭고기까지 양념이 스며들고, 시장 통닭처럼 떡도 들어가 있네요. 파닭은 파를 엄청 많이 뿌려주시더라구요. 이름만 파닭이 아닌, 파가 듬뿍 들어있어서 맘에 들었습니다 ♥ 다른 메뉴들도 기대가 됐지만, 배가 불러서 여기까지 ㅎㅎㅎ

리뷰

음식이 맛있다. 주인분도 친절하시고. 분위기가 요즘 스탈은 아니지만, 근처사시는 분이라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