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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벅스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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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으로 늙어가는 것에대한 마음
   
 

문득 결혼식장에서 만난 초딩친구의 엄마모습이 자꾸 떠오른다 그처럼 팔팔하고 젊던모습은 어디가고 우릴 소개해도 끄떡이긴해도 아마 모르실것같은 모습 왜우린
이렇게 초라한 노인이되고 또 이렇게 죽음을 맞이할 수
밖에 없는걸까 자꾸 노년과 죽음에 대해 신경이 온통
쓰인다

구리천사(nhjong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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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youngbo(yyoungbo) 2021-10-04 18:52:29 1.239.***.***

    잔나비 '꿈과 책과 힘과 벽' 노래가사가 떠오르네요. '우리는, 우리는 왜 어른이 되는 걸까' ,'자고 나면 괜찮아 질꺼야. 하루만큼 더 어른이 될테니' 세상을 받아들이기 위해 어른이 되다보면 노인도 되는 것 같아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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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처럼(chang)VIPVIP 2021-10-04 12:52:51 218.239.***.***

      어짜피 태어나서 흙으로 돌아가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사실이죠.
      각자의 삶을 나름대로 살다가 쓸쓸히 사라져 가는것이죠.
      남아있는 기간 인생을 즐기세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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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리천사(nhjong59) 2021-10-04 10:32:02 222.101.***.***

        우리 부모님은 그렇게 늙어가시고 돌아가셨는데도 잘느껴지지 않았는데 친구엄마의 모습에서 더 안타까움이
        드는건 뭘까 너무 어릴때 보고 지금
        모습을보니 차이가 커서일까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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