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잘하고 있을까?

세상 사람들이 볼 때 옳은 일을 하고 있을까?

지금 하는 일이 바르지 않고 틀린 일일 수 있습니다.

신중하게 판단하고

정신을 차리고 잘하려고 해도

바른길에서 벗어나 있을 수 있습니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은 무슨 말을 해도 무엇을 해도 들어주고 보아줄 것입니다.

듣기 싫은 소리를 하면 못 들은 척하며 그냥 지나갈 것입니다.

그런 일이 반복되면 어느 순간부터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라는

착각에 빠질 수 있습니다.

지금 하는 일에 대하여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반응만 보고 판단하면

길을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쉼 없이 잘하고 있나 물어야 합니다.

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의 반응을 살펴야 합니다.

내가 한 말과 행동도 틀릴 수 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나는 옳고 너는 틀렸다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는 일에 사람들이 응원하고 손뼉 쳐 줄 때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좋아하는 사람의 반응에 우쭐하거나 만족하기 시작하면 자기 감옥에 갇히게 될 수 있습니다.

적당히 눈치를 살피며 싫어하는 사람의 말과 행동이라 해도 질끈 눈을 감고 머리를 돌립니다.

아무도 말릴 수 없는 사람의 행동에는 눈을 돌리고 입을 다물어 버리는

가장 편한 길을 선택 합니다.

나 홀로 사는 것이 정답인 양

혼자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혼자 사는 것을 준비하고 연습을 해야 할 때가 돼버린 것 같아 마음이 짠해집니다.

 

amseg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