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26일은 

대한민국 무역총액이 1조달러를 역대 최단기간인 299일만에 돌파한 날이다.

이 날은 나이가 좀 든 사람에게는 십이륙사태로 기억되는 날이기도 하다. 

42주기를 맞는 고박정희전대통령의 사망일에 노태우전대통령도 사망했다는 소식이 들린다.

육이구선언으로 기억되는 노태우전대통령도 같은 날 사망했다.

모든 결과에는 원인도 있고 과정도 있다.

누군가의 희생이 밑거름이 되어 열매가 맺히고 그 열매는 전혀 다른 이들이 추수한다.

고 박정희대통령이 변화시킨 산업화의 주역들은 지금 은퇴를 하고 있다.

이분들은 과거를 돌아보며, 지금 우리나라가 얼마나 풍요로운지를 말씀하신다.

그러나 보릿고개를 모르는 이들에게 우리나라는 빈부격차가 심한 나라에 방점을 둘 수도 있다.

현재 일본의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비교해 보면 우리나라의 시민들의 일상생활은 하늘과 땅 차이가 난다.

6.29선언도 어떤 이유에서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시민의식이 지금의 선진국 개념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변환점이었다.

대통령이나 지도자, 또는 정치인, 기업인들만의 희생이 아니라 온 국민이 함께 숱한 희생을 감수하고 일궈낸 성과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국제적 위상의 변화를 원동력으로 제시했다.

과거 채찍의 끝이었던 대한민국이 서서히 채찍의 손잡이쪽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주식시장은 물론이고 원화에 대한 신뢰도 높아지게 될 것이다.

sdjo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