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읽고 있는 책

전자책으로 Yes24 ebook으로 읽고 있습니다.

"1995년 13%이던 시중금리는 현재 1% 아래로 떨어졌다.
10억짜리 아파트를 보유하는 데 연간 이자비용이 500만원으로 낮기때문에 아파트를 매수할 매력이 높아졌다.
금리가 상승할 때는 주택 구입의 기회비용이 상승하며 매수세가 약해지고, 반대로 금리가 하락할 때는 주택 매수세가 높아진다는 것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주식이 아니라, 다가구주택 구입은 세입자들의 월세지급능력이 떨어지는 것과 감가상각의 위험을 고려해야한다. 세입자들이 자기 집이 아니기때문에 관리가 잘 되지 않는다. 한 마디로 투자하지 않고는 자산을 지키기도 힘든 시대가 되었습니다."

"0.5%의 이자율로는 연간 2,500만원의 이자소득을 받으려면 50억 금융자산이 있어야 한다. 60세이상 가구의 연평균 소득이 2,700만원이기 때문이다."

"이혼율을 낮추는 것도 소득수준과 관련이 있다."
"사회관계망에서의 행복도 소득수준과 관련이 있다."

"종잣돈을 모을 때 가장 중요한 원칙은 불황에 가치가 상승하는 자산에 투자하는 것, 달러와 같은 위기에 강한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지난 30년간 달러는 안전자산이었습니다. 그런데 만약 달러약세가 발생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세계경제는 엄청난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겠지요? 이 책은 한국주식에는 투자를 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유명한 채찍효과때문인데요. 여기에도 마찬가지로 수출주도 산업의 '공급사슬망의 채찍 효과'는 한국경제의 충격현상을 잘 보여주는 방식이지만, K-Pop과 K방역, 조선업, 우주산업 등의 비약적인 발전은 채찍의 손잡이가 한국으로 기울어진다면 전혀 다른 현상이 나타나겠지요?

"글로벌 투자자들은 한국이 선진국 경기에 민감한 나라라는 것을 알기에 세계경제 여건이 좋아질 때는 한국 주식이나 부동산 에 적극 매입하여 결국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하락합니다. 반대로 세계경제 여건이 안 좋을 때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자산부터 급매에 나설 것입니다. 불황에 강한 미국 국채를 챙기자. 상장지수펀드 상품 중에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 변화를 추종하는 것이 안전한 투자방식"이라고 과거를 돌아보며 언급합니다.

미국국채 투자 방식으로 "TIGER미국채10년선물, KODEX미국채10년선물, 해외증권으로 IEF, TLT에 투자"할 것을 권하고 있네요.

"5년 주기로 불황에 원화 환율 스위칭으로 10년 만에 수익을 100% 달성할 수 있다."

암호화폐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하고 있네요. "달러에 대한 신뢰가 훼손될 때 가치가 형성되므로 분산투자의 대상이 될 수는 있다." 정도로요.

"가능하지만, 한국 주식을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채찍의 끝에 있는 나라, 배당수익이 세계 최저 수준인 한국주식이기 때문이다."
한국주식이 안정적이려면 배당을 높여야한다는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

불황을 예측하는 방법으로는,
만장일치의 위험과 과잉 대출 붐을 경계하자
만장일치의 분위기는 공급과잉을 낳는다.
과잉대출도 뒤따른다. 대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연체율이 늘어나면 이는 대단히 위험한 신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쟁과 질병도 경기 불황의 위험 요소이다.
장기채권과 단기채권의 금리 차이를 확인해야 한다.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한 매수 타이밍
대주주가 매수에 나서는 기업을 눈여겨보자
내부자 매수가 일어난 주식, 자녀에게 상속하는 주식을 매수하라
배당금 인상하는 주식을 사라
주가가 폭락할 때 우량 성장주를 매수하라. 브랜드파워를 가진 주식, 교체비용이 크거나 대체하기 어려운 상품, 비밀(특허, 지식재산권 보유, 컨텐츠 보유), 가격 경쟁력, 플랫폼을 가진 기업이 우량 성장주다.

돈의 역사는 되풀이되지만, 미국경제와 달러 기축통화에 반기를 드는 현상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책의 내용은 과거의 역사이고, 앞으로 어떻게 변해버릴 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죠. 

그래도 돈의 역사를 잘 기억하고 있는 것이 앞으로 새로운 변화에 어떻게 대응할 수 있는 비결이 될 수 있겠죠?

sdjo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