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만난 친구들과 당구를 치러 갔습니다.

당구는 역시 게임비 내기죠 :) 밑으로 깔고(?) 가는 친구가 있어서 부담없이 간 그 곳,

퍼펙트 당구클럽.

가장 먼저 눈에 띈 당구장, OMG.. 팬트하우스인가요? 10층이라니 ㄷㄷㄷ 엘베를 타고 올라갔더니, 바로 당구장이 나왔습니다. 왜 문이 열리면 바로 매장안으로 연결되는 ..아시죠?

어딜가나 가장 먼저 확인하는 와이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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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게임비

대대 & 포켓 : 10분당 2,500원

중대 : 10분당 2,000원

단, 중대의 경우 11:30 ~ 18시 에 한해서, 2인 이상 테이블 당 1인 1만원

※토요일 제외 ( 4시까지 ) ← 이 부분의 해석이 좀 난해하네요. 토요일을 제외한 일~금요일까지만 위와 같은 할인행사를 한다는 건지, 토요일은 11:30 ~ 16시까지 할인행사를 한다는 건지요.

기본 요금

대대 & 포켓 : 1만원(40분) / 중대 : 8천원(40분)

매장 내에 전면이 보이는 아크릴판(유리였나?)으로 된 흡연실이 있습니다. 매장 중앙에 있는 게 특이하네요. 매장은 생각보다 넓었습니다. 일행이 저 포함 3명이었기에 1 : 1 : 1로 점수제로 했더랬죠. 1등 3점, 2등 2점, 3등 1점 순으로요. 첫판에 꼴지의 반란이랄까요? 당연히 깔고 들어갔던 친구가 1위를 해서...게임은 정말 난전이 되었고, 3판까지 가서야 승부를 볼 수 있었습니다. 결국 그 친구가 게임비를 냈죠...훗..♥

리뷰

매장이 생각보다 깔끔, 하지만 당구대와의 간격이 좁아서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