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가 날이 이어지고 있는데 꽃봉우리가 맺혀있는 목련을 만났네요.
어두워지기 시작해 잘몰랐는데 가까이 보니,
정말 목련이었어요.
가로등이 켜지니 밤빛과 어우러져 더 아름다워보였지요.
점점 기온이 더 떨어지면 어쩌나 걱정하는 저에게 옆에 계셨던 분이 이대로 피지 않고 봄을 맞으면 핀다고 하시네요. 안심이 되었지요. 자연은 공정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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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인줄 알고 나오는 목련을 겨울에는 추워서 어찌하려궁요!!!!!!!!!!!!!!!!안타까운 현실이군요!!!!!!!!!! 삭제
밤이 깊어가면서 가로등 불빛을 조명 삼아 찍힌 목련은 정말 예쁘네요. 마음에 듭니다. 연하장 표지로 사용하고 싶네요.^^ 삭제
네~ 맞아요~ 저희 동네 목련 나무도 꽃봉우리를 가지고 있지요~ 내년 봄을 기약하면서요~~~ 삭제
잎을 모두 떨어뜨리고 이제 쉼을 가져도 되는데, 또다시 내년을 준비하는 성실한 나무이군요~~ 내년 봄에는 이 나무에서 아름다운 목련꽃들이 한 가득 피어나겠군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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