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이 먹고 싶다해서 친구가 가자고 해 따라간 그 곳, 신사전

큰 기대 없이 갔는데....와....왠걸?!? 사람이 ㄷㄷㄷ 정말...코시국이라 해도 되는 곳은 잘되는 것...잘될잘...인거쥬..사람이 너무 많아서 매장 사진 찍을 순간을 못 잡았...는 핑계인가..

화장실이 매장 밖에 있어 좀 불편했던 신사전

매장 내부는 출입구에서 바라본 시점에선"┌ "자 모양이었어요, 그래서 매장 안쪽은 위와 같이 독립된 공간 연출이 가능한 모양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습니다. 뭔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필요할땐 저 커튼을 말아올려서 옆 공간과 합치거나 트여있는 부분의 커튼을 내려서 완전 독립된 공간(마치 "방"처럼) 할수도 있을 것 같구요.​

기본 세팅은 아래와 같이 물병과 물컵, 부추절임(?)이었습니다.

친구가 벌꿀막걸리가 유명하다며 주문을 했는데, 와오.

정말 꿀벌집을 가져와서 자르더니, 잔 안에 담아주더라구요. 저는 꿀을 막걸리에 타서 줄거라 상상했었는데, 이렇게 나오니 오...정말 비쥬얼 적으로 신선했습니다. 아아아주우우우~~

그래서 신사동 생막걸리를 쪼르르르~ 따라서 먹ㅎㅎㅎㅎ 친구들은 벌집에서 꿀을 긁어내듯이만 했는데, 저는 씹어서 먹었어요. 그렇게 먹어도 된다 그래서 그랬는데, 나중에 남는 잔여물은 전 비닐(?) 같달까? 아무튼 삼켜지지가 않아서 뱉어냈습니다.

모둠전도 종류가 다양하고 그리 짜지 않아서 (제 입맛기준) 좋았어요. 깻잎안에 고기가 들어간 깻잎전이 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리뷰

손님이 인산인해. 홀보단 안쪽 테이블 자리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