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을맞이 부산 여행코스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저는 국내에서는 부산이 거리도 가깝고 볼거리 놀거리 먹을거리가 많아 가장 흥미롭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중에서 제가 지난번에 갔던 여행 코스가 괜찮아서 추천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부산역 다음 여행코스부터는 제 주관적으로 별점을 매겨보겠습니다. 별점도 참고하신다면 여행코스 추천에 더 도움이 될거에요!

1. 부산역

우선 저는 대구에서 기차를 타고 부산역에서 내렸습니다. 부산역에서 내리자마자 버스가 많아 어디로든 가는 교통이 마련되어 있을거에요.

2. 용궁사 (★★★★★)

두번째로는 부산 기장군 기장읍 용궁길에 위치한 용궁사로 갔습니다. 용궁사는 아무래도 절이다 보니 큰 기대는 안하고 갔는데 오히려 넓기도 하고 바다가 엄청 크게 펼쳐져 있어 너무 힐링되고 바다를 실컷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용궁사 입구에서 조금만 들어가다보면 이렇게 절과 바다가 펼쳐져 있습니다. 오른쪽에 기와 지붕은 다름 아닌 카페입니다. 부산에 가면 해운대나 광안리에 위치한 대형 카페를 많이 가기 때문에 이런 절 안에 위치한 카페도 색다르고 바다 경치를 실컷 볼 수 있어 추천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부산에 와서 용궁사가 제일 아무생각 없이 힐링하며 걸었던 기억이 있어 가장 추천 드리고 싶어요!

3. 부산 바다열차&스카이캡슐 (★★★)

세번째로 용궁사 다음 코스로 유명한 스카이캡슐을 타러갔습니다! 워낙 SNS에서도 유명하고 사진이 많아 알고 계시는 분이 많을거 같아요. 비록 저는 타러 갔을 때 시간이 맞지 않고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아 못타고 숙소로 돌아갔지만 열차 안에서 바다를 볼 수 있고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다면 타보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4. 상국이네 떡볶이 (★★★)

네번째로는 해운대 전통시장에서 유명한 '상국이네 떡볶이'를 추천드리겠습니다. 이 떡볶이집은 백종원의 삼대천왕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소개되어 유명해진 가게입니다. 저는 오전에 지나가면서 유명한 집인지 모르고 튀김을 산처럼 쌓아놓았길래 다 팔 수 있을까 했는데 알고보니 유명한 집이어서 저녁이 되니 거의 다 팔리고 사람들도 줄을 많이 서있었어요. 맛은 달달한 떡볶이인데 가래떡처럼 두꺼워서 특이하다고 생각했어요. 한번쯤 먹을만한 것 같습니다.

5. 해운대 (★★★★★)

다섯번째로는 부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해운대입니다. 부산에 가서 해운대를 안가면 정말 서운할 정도로 해운대는 필수코스인거 같아요. 해운대 시장에서 회와 조개구이를 먹고 해운대거리에서 산책하면 정말 여유롭고 행복해지는 것 같습니다. 거리를 걷다보면 그림 그려주시는 분들, 버스킹 하시는 분들 정말 다양하게 있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즐길거리가 많으실거에요.

5. 루지 (★★★★★)

마지막으로 제가 추천할 곳은 기장에 위치한 '루지'라는 곳입니다. 루지는 카트를 타는 곳으로 코스가 여러개 있습니다. 아마 이 곳이 부산여행에서 제가 제일 재밌었던 곳입니다. 입구에서 티켓을 예매하면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게 되는데 올라간 곳에서 부산 롯데월드가 한 눈에 보여 경치가 아주 좋습니다. 이제 카트 작동법을 간단히 배우고 출발하는데 저는 카트를 처음 타봐서 그런지 아주 재미있고 스릴 넘쳤습니다.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마지막에 아쉬워서 다음에 꼭 다시 와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카트를 다 타고 오면 리프트와 카트를 타면서 찍힌 사진이 있는데 이 부분도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는 바로 인화하기를 신청하였고 부산여행에서 좋은 추억을 사진으로 간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부산이 국내 여행지 중에 가장 애착가고 항상 생각나는 곳입니다. 앞으로도 부산에 새로운 곳을 알게 된다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여행지가 기억에 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