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영양제 언제 먹이는 것이 좋을까?

 

고양이가 심장이나 신장, 관절 등 질환을 앓고 있을 때

영양제를 먹이는 것이 좋다

고양이 영양제에 고양이 질병에 특화된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노령묘일 경우>

고양이도 나이를 먹으면서 노화가 진행된다

그래서 면역력이 떨어지고, 관절도 약해진다

이때 노령묘를 위해선 황산화 성분이 많이 든

영양제를 고르면 좋다

 

<미리 예방하고 싶을 때>

고양이가 아프지 않고, 미리 질병을 예방하고 싶을 때

영양제를 먹여도 좋다

면역력이나 장내 면역을 좋게 해주는 유산균, 오메가3 등을

먹이면 좋다

고양이 영양제 고르는 방법

1. 수의학적으로 검증된 성분을 함유했는가 확인

2. 믿을만한 회사에서 제조, 유통했는지 확인

3. 고양이가 먹을 수 있는 맛과 제형인지 확인(기호성)

4. 고양이의 건강 상태에 따라 필요한 영양소가 들어 있는지 확인

고양이 영양제 종류와 성분

 

고양이 영양제는 말 그대로 영양을 보조해주는 제품이다

고양이의 질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해주진 못한다

고양이 영양제는 고양이가 일상생활을 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유산균, 장내 면역 강화>

- 보장균수를 확인

- 유당이 들어 있는지 확인

- 첨가제(자이리톨, 포도당)가 없는지 확인

 

고양이 면역력의 80%는 장내면역으로 결정된다

그래서 고양이에게 유산균을 먹이는게 좋다

특히, 신장질환을 앓는 고양이에게 추천한다

 

유산균은 최소 보장균수를 꼭 확인하는 것이 좋다

캡슐 형태라면 크기가 작을수록 좋다

만약 알약을 먹이기 힘들다면, 필건을 활용하면 된다

 

<오메가3 - 면역력 강화>

- 연어 참치, 크릴 새우로 주로 만들어진다

- 산패에 신경 쓴 제품인지 확인

-EPA, DHA가 표기됐는지 확인

 

오메가3는 고양이의 피부와 피모 건강에 좋다

특히,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황산화제이다

 

<황산화제 - 노화예방>

L-카르티닌

스피룰리나

타우린

비타민C

비타민E

코엠자임 Q10

셀레늄

 

황산화제는 노령묘나 만성 염증 질환을 앓고 있는

고양이에게 좋다

심혈관과 면역력에도 좋은데

특히, 인지기능에 도움을 주는 셀레늄 성분이 있으면

노령묘에게 좋다고 한다

 

<관절영양제 - 염증 완화>

콘드로이틴

글루코사민

보스웰리아

MSM(메탈설포닐메탄)

커큐민(강황)

 

관절 영양제는 관절이 약한 스코티쉬 폴드나 노령묘에게 좋다

특히, 스코티쉬 폴드는 관절염에 취약하기 때문에

아기 고양이때부터 급여하는게 좋다고 한다

 

<간 영양제 - 간 기능 개선>

SAMe

밀크씨슬

 

고양이가 암이나 염증 질환을 앓는 경우

간 영양제를 먹이는 것이 좋다

항생제나 항암제 등 센 약을 먹어서

간에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두 성분은 간 기능을 개선하고, 해독에 도움을 준다

 

<방광, 신장 영양제 - 방광 및 신장 노화 예방>

L-테아닌

글루코사민

키토산

크랜베리

후코이단

 

고양이 방광염은 한 번 걸리면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방광염 이력이 있는 고양이는

신장 질환에 취약하다

두 질환 모두 고양이가 잘 걸리기 때문에

치료와 예방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