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2월 31일, 토요일

아내는 포항 환호공원에 있는 스페이스워크를 보고 싶다고 해서

아침 식사 후 포항으로 출발했다.

   스페이스워크는 세계적인 독일작가 하이케무터와

올리히켄츠가 디자인하고 포스코에서 생산한 철강으로

제작되고 우주선을 벗어나 우주를 유영하는 혹은 공간을 걷는

이라는 이중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되 있다.

   핫플레이스 답게 주차장은 거의 가득찼고,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의 수는 점점 늘어났다.

   스페이스워크를 걸어보기 위해 기다리는 줄이 길게 늘어났다

줄어들었다했다.

   스페이스워크를 올라갈 수 있는 인원이 250명으로 제한돼

있다고 한다.

바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