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는 아직 한 명의 그루매니저도 탄생하지 않았다.

경상북도 역시 그루매니저의 활동이 저조하다.

산림청이 임업 발전을 위해 산림일자리발전소를 통해 그루매니저를 모집하고,

임산물과 관련된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 구체적인 사업을 진행할 그루경영체를 발굴,

사업체로 발전시키고 있다.

그루경영체는 정부 주도적 사업이 아니라,

그루경영체가 모집되고, 이들이 사업하려는 것을 정부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나무 한 그루,

그리고 밑둥이 잘린 나무의 그루터기에서 새싹이 나듯이,

그루매니저는 그루경영체들을 발굴, 육성, 사업화하는 것을 지원하는 프리랜서들이다.

3월 14일 대전에서 면접을 보게 된다.

제6기 그루매니저로 선정되면,

4월 1일부터 프리랜서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sdjo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