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정식 승인된 가운데

시장은 이미 이전에 기대치를 반영하기라도 한 듯

비트코인은 소폭 상승세 정도로 유지중에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이더리움이 현물 ETF 승인이 난 비트코인보다

더 높은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전반적으로 메이저 알트코인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메이저 알트코인인 이더리움의 상승 또한 어찌보면 당연한 상황이기는 하지만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을 비교해 봤을 때

8%가 넘는 어마어마한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 이더리움의 상승률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이와 같이 이더리움이 매우 큰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이유는

2가지 정도로 추정을 해 볼 수 있는데

우선 이미 선 반영 되었다고 여겨지기도 하는 비트코인의 경우

‘뉴스에 팔아라’라는 매도세가 반영이 되면서

비트코인 매도물량이 이더리움을 비롯한 알트코인들로 옮겨진 여파가 있는 것으로 보이고

또 하나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이 된 만큼

이어서 블랙록, 아크인베스트먼트, 인베스코 등 주요 자산운용사들이 신청해둔

이더리움 현물 ETF 또한 승인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를 겨냥한 매수와 이에 따른 상승세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질적으로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여부는 오는 5월부터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아직 기간도 충분하게 있어서 이더리움의 경우 더 상승의 여지가 있다고도 볼 수 있는데

비트코인이 매도물량을 소화해낸 뒤, 

현물 ETF의 탄력을 받아서 전반적인 시장의 상승세까지 이끌어줄 수 있다면

이더리움은 여러가지 측면에서 상승의 모멘텀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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