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격한 상승세를 지속 보여온 이후

이제 조금 정체기에 접어든 듯한 느낌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정체기라는 언급이 우스울 정도로

그동안 너무나 많은 상승을 이루어왔고

자금 또한 지속적으로 시장에 유입이 되면서

지금도 단기로 잠시 숨고르기 정도로 보일만큼

언제 또 오를지 모를 폭발적인 반응은 현재진행형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상승이 있으면 조정도 분명히 오는 만큼

현재 너무도 지속적인 랠리 덕분에

언제쯤 조정이 올지에 대해서도 주의를 기울여야 되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이런 부분에서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업체인 Swissblock은

비트코인이 조정장이 임박했다며

58000~59000달러까지 조정이 있을 수 있다는 경고를 날렸고,

코인텔레그래프 또한 지표의 측면, 채굴자의 수익성 측면에서

이제 곧 조정이 올 수 있다는 분석을 밝혔는데요.

실제로 현재 비트코인 보유자의 거의 100%에 육박하는 인원들이

이익을 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언제든 차익실현을 위한 매도를 진행해도 이상하지 않은 시점에

도달해 있는 것은 분명한 상황입니다.

다만 이전의 대폭 상승장 후 조정장이 온 것과는 확연이 다른 점은

현재 비트코인에 대한 시장의 확실한 수요인데요.

이 수요는 역시 현재 시장의 강세장을 주도하고 있는 비트코인 현물 ETF로

현재 2024년에 채굴될 비트코인이 약 65,500개인데 반해

비트코인 현물 ETF를 이끌고 있는 블랙록과 피델리티 2개의 ETF 보유량만

330,000만개를 초과해

올해 채굴량(신규공급량) 대비 시장수요가 이미 500%에 육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탄탄한 ETF 수요의 영향으로 인해 단기 하락이 발생하더라도

이 수요가 지지선을 강하게 받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만큼

현재로써는 조정시기에 임박한 가능성도 높지만

그 조정의 폭이 크지는 않을 가능성 또한 좀 더 높은 상황인데요.

암호화폐 시장 초창기부터 언급되었던 

비트코인의 명확한 사용처가 없기 때문에 가치가 없다라는 부분에서

받침대가 없어 큰 폭의 하락이 되었던 과거와는 달리

비트코인 현물 ETF로 인해 명확한 사용처와 자금 순유입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단기간 내 조정이 올 수 있는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지만 

그 기간이나 폭이 과거에 비해서는 크지 않을것으로 예상이 된다라고

정리를 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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