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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레몬서에 등장하는 노년의 바울로마감옥에 갇힌 상태에서 나이가 많은 바울이 보낸 편지는 그의 성품의 변화를 잘 보여준다.

성경에 짧은 편지가 있다.

빌레몬서는 바울이 로마감옥에 갇혀 있는 상태에서 만난 오네시모라는 사람을 다루고 있다.

오네시모는 골로새라는 도시에서 빌레몬이라는 사람의 노예신세였던 것 같다.

그런데 어떤 이유인지 대도시 로마로 도망쳐 왔고, 거기서 바울을 만난 것 같다.

혹시 빌레몬의 돈을 훔쳐서 도망쳤거나 그렇지 않았다고 해도 주인의 재산인 자기자신을 훔쳐 도망친 셈이다.

그런데 바울은 오네시모를 만난 후에 오네시모를 변화시켜서 새로운 사람이 되게 했다.

그리고 자신의 제자로 집에서 교회를 하고 있던 빌레몬에게 돌려보낸다.

바울은 직접 자필로 쓴 부분이 들어있는 편지를 빌레몬에게 보낸다.

빌레몬에게 자신은 나이가 많아 감옥에 갇혀 있으니 네가 직접 와서 나를 돌봐주고 싶을 것이지만, 오네시모 덕분에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오네시모를 데리고 있으면 좋겠는데, 

빌레몬이 오네시모를 만나본 후에 다시 나에게 보내어 나를 돕게 해 달라고 한다.

에베소의 오네시모는 성인으로 추앙받는 훌륭한 교회지도자가 되었다.

특히 바울의 노년의 감성적인 편지로 빌레몬서는 많은 시사점을 던져준다.

바울이 빌레몬에게 편지 구구절절 부탁하는 마음을 새겨 놓았는데, 

빌레몬이 그 편지를 읽으면서 눈물 흘리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은 표현들이 많다.

늙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질 마지막 순간에

한 노예를 위한 바울의 수고는 멋진 열매를 맺은 것 같다.

 

#빌레몬서#바울#빌레몬#오네시모#지도자#리더십#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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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잔디(Jenny) 2018-08-10 08:57:28

    바울의 노년에 대해 읽으면서 감명받았습니다. 저도 이제 어느덧 6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습니다.지나온 삶도 치열했지만 남아있는 노년의 삶도 치열하리라 생각합니다. 노년에 변화된 바울처럼 저도 그런 노년을 보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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