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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 그러고보니, 11월 10월 9월...

작은 텃밭에는 감나무가 한 그루 있습니다.

키 190cm, 팔 길이 180cm정도입니다.

 

작년과 재작년에는 열매가 없더니

두해걸이 하여 올해는 40여개의 열매를

팔에 주렁 주렁 매달았습니다.

 

두 해는 새들이 잘 먹고

올해는 사람이 자꾸 눈독을 들여서인지

멈춘 듯 더디더디 익어갑니다.

 

가만, 

길은 단풍으로 물들고 있는데

 

가만, 그러고보니,

세월아 네월아 보내는 것 같은 감나무 열매도 

깊은 색깔로 물들고 있었네요.

 

내 눈만 더디가고 있었네요.

 

11월 7일

 

10월 10일

 

 

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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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8-11-09 06:45:17

    감나무에 달린 대봉이 이쁘고 먹음직스럽게 익어가는군요 기록으로 사진을 찍는 마음이 좋아보입니다
    시골에서 단감을 따 보내와서 잘 먹고있는데 ㆍㆍㆍ   삭제

    • 라온(라온) 2018-11-08 23:22:55

      탐스럽고 먹음직스럽네요. 보기만 해도 마음이 푸짐해집니다.
      따서 배란다나 광에 펼쳐두고 후숙시켜서 눈 오는 밤 출출할 때 오순도순
      나눠먹으면 꿀맛이죠.
      약 치지 않아서 자연 그대로 보기 좋습니다...^^   삭제

      • 백만(cruel91) 2018-11-08 22:16:57

        감나무에 달려있는 감이 탐스럽게도...
        빨갛게 잘익었네요...
        마음이 뿌듯해지셔겠어요.
        감은 부모님이 참 좋아하시는데...   삭제

        • 오리(zzaqwrx) 2018-11-07 22:22:32

          시골집에 조그마한 대봉 감나무가하나 있습니다
          작년에는 그런데로 달렸었는대 올해는 2~3개밖에 안달렸네요
          여름에 너무 가물어서 그런가 봅니다.   삭제

          • 유진초이(moojin5403) 2018-11-07 17:33:17

            대봉감나무를보니
            어릴적감나무밑에누워있으면감떨어지면
            그때먹으라는아버지말씀이생각나네요
            그땐진짜누워서떨어질까하고한참을
            누워있곤했었는데말이죠   삭제

            • 리엘(vlslxmyesang) 2018-11-07 16:49:44

              감나무의 감이 정말 풍성하게 자랏네요
              시간이 갈수록 자라면 가는 감들을 볼때면 마음이 평안해지기도 하죠 좋습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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