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해상자위대의 최고 지휘관 무라카와 유타카 해상막료장은 그제(1일) 신년사를 통해 게임 체인저로 여길 수 있는 장비를 개발하겠다고 공언했다고 합니다

동북아의 안보의 판을 뒤흔들만한 전략무기를 빠른 시일내에 개발하겠다는 내용입니

구체적인 내용은 발표를 안해 추측하기를 2만6천톤급의 이즈모급 헬기항모 2척을 F-35B가 수직이착륙할 수 있도록 개조할 것이라고 합니다

좀 작은 휴가급2척도 있는데 이것들 역시 F-35B를 위해 개조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이즈모급은 F-35B를 20대 가량 실을 수 있다고 합니다

중국의 랴오닝 항공모함이 젠-15를 24대가량 실을 수 있는데 F-35B와 젠-15의 성능을 비교하면 이즈모급 항모가 랴오닝 항공모함을 충분히 제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핵잠수함용 소형원자로 개발도 끝내 단기간에 핵잠수함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일본의 움직임은 이전부터 충분히 예상된 것이였습니다

분위기가 무르익으면 군비를 증강하고 전략무기를 단기간에 만들 능력을 축적해 왔습니다

잠수함만 해도 18척을 유지해왔는데 18척은 정비해서 감춰두고 유사시 언제든지 꺼내 쓸 수 있게 준비해 두고 있습니다

또한 단기간에 핵무기개발이 가능하게 준비되어 있고 탄도미사일도 인공위성발사체로 전용이 단기간에 가능합니다

일본의 국방비는 2019년 52조원이고 한국은 46조원입니다

하지만 GDP대비 일본 1%수준이고 한국은 2.4%입니다

일본은 2023년까지 1.3%로 국방비를 올릴 계획인데 그렇게 되면 70조원이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국방비를 증액시키는 근거는 중국의 부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중국의 국방비는 일본의 3배가 넘는 180조원입니다

또한 트럼프가 동맹국들에서 GDP대비 4%까지 국방비를 증액할 것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아베의 전쟁가능국가 추구와 맞물려 국제적 환경이 일본군비증가에 유리한 상황이 되었다고 보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합니다

한국과 광개토대왕함의 레이더갈등을 증폭시켜 온 이유도 이런 일본의 군비증강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광개토대왕함에게 자위대가 아닌 일본해군이라고 자칭했다는 것부터가 심상치 않은 낌새입니다

일본과의 불행한 역사가 있는 우리 나라로서도 일본의 이와같은 군비증강에 주의를 기울리고 대비를 해나가야 합니다

서해는 중국에게 동해는 일본에게 내주는 모양새가 될 수 있습니다

경제2위 3위 국가들 사이에 낀 한국입장에서 국방비 경쟁은 불가능하지만 비대칭전략을 개발 투자하는 등의 대비책이 필요할 것입니다

현재로서 항모에 대항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잠수함과 대함미사일을 꼽을 수 있습니다

중국같은 경우는 항모용 탄도미사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일본은 단기간내에 대량의 핵무기를 개발할 플루투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북한 또한 핵무기 포기는 안할 것입니다 거의 가능성은 없다고 보이지만 한다 해도 최소한 일본수준이상의 핵능력은 갖고 있을 것입니다

한국은 불행히도 남북화해무드의 평화라는 분위기에 젖어 있을 지정학적 위치가 아닙니다

북한과의 교류가 한반도 평화를 보장하진 않습니다 역사는 되풀이 될 수 있습니다

한국은 핵무기에 대비한 전략무기까지도 계획해 두어야 할 것입니다

실질적으로 한국주위에는 중국 러시아 북한 뿐만 아니라 일본까지 준핵무기 보유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