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바친 직장에서 해고당하고,

삶의 이유였던 아내 소냐가 세상을 떠나자 소냐를 따라 죽기로 한 오베.

그의 아내 소냐외에는 다른  사람을 생각해본 적이 없는 오베...

아내 소냐가 그에게는 삶의 모든 것이었고 행복이었다. 

그러나 이웃집에 파르베네 가족들이 이사를 온다.

이 가족들이 이사를 오면서부터 오베는 이 가족들에게 각종 도움을 제공하면서부터 도저히 죽을 수 가 없었다. 

이때부터 그는 조금씩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시작했다. 

그러면서 점점 그는 사람들에게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웃들도 그를 좋아하게된다.

조금은까칠하고 퉁명스럽지만 누구보다 마음이 따뜻한 오베였다. 

눈이 내리는 날 아침... 오베는 사랑하는아내 곁으로 떠난다.

이웃들의 배웅을 받으며...

: 이 영화를 보면서 너무 감동적이었다. 

고집불통이고 까질하다고만 생각했는데. 그 마음이 얼마나 따뜻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많은지를 ...알게되었다. 오베가 아내외의 다른 사람을 믿지 못하고 까질하게 된데에는 이유가 있지만... 아내외에는 다른 것을 보지 못했던 남자가 아내가 떠난 후 다른 사람들을 보고 그들과 어울리면서 또다른 행복을 느끼고 떠난 오베... 너무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였다. 

영s(kyoung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