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전에도 친정엄마가 떡볶이를 자주 해주셨어요

어릴때 자주 먹어서 그런지 결혼해서도 자주 해먹게 되더라구요

특히 국물떡볶이!!!

밖에서 사먹는것도 좋지만, 제가 좋아하는 어묵 많이 넣고, 치즈 넣고 싶은 만큼 넣으면 밖에서 사먹는것 보다 더 맛있답니당~~

근데 제가 아무리 맛있게 한다고 해도 어릴때 엄마가 해주시던 맛은 잘 안나네요ㅎㅎ

엄마의 손맛이라는게 진짜 있는건가봐요ㅠㅠ

가끔 한국가면 엄마가 제일 먹고 싶은게 뭐야? 하고 물으시거든요

그러면 저는 항상 국물떡볶이!! 라고 해요

저한테는 세상에서 가장 있는 음식.

엄마가 해주신 국물 떡볶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