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선망의 대상이자 동시에 경계와 의심의 대상이다.
현대인들은 행복이 지나치게 피상적이고 가벼운 것이 아닐까 의심하고,
자신이 너무 행복해 질까봐 경계한다.
너무 창의적이 될까 봐 걱정하지 않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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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계와 의심은 행복의 본질에 대한 우리의 오해에서 비롯되며,
그 오해는 행복이라는 한자의 한계와 관련이 있다.
행복이라는 한자는 행복의 본질이 아니라 행복의 조건을 지향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행복의 본질에 대해서 제각각 추측할 수 밖에 없고
그 과정에서 많은 오해가 생겨난다.
행복은 아이스크림을 먹는 즐거움처럼 가벼우면서 대가의 작품에서 경험하는
영감과 경외감처럼 깊이가 있다.
행복은 고통의 완벽한 부재를 뜻하지 않는다.
오히려 고통의 의미를 이해하고 그것을 통해 성장하려는 자세다.
무엇보다 행복은 행복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 단 하나의 감정이 아니다.
삶의 고요함을 만끽하고 있다면, 사랑하는 대상에 대한 관심으로 가슴이 설렌다면,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으로 충만하다면 우리는 이미 행복한 것이다.
굿 라이프/최인철/21세기북스
사람마다 행복에 대한 생각이 다를지도 모른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행복을 추구하고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행복에 대해
글을 쓰고 있다. 오늘 또 다시 행복에 대한 글을 소개한다.
행복은 자신의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본다.
#행복#사랑#자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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