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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걸까요?
당신 그리워 힘겨울 때 간혹 벽에 기댄 채 울었으니
벽 속에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목련 가지 끝에 걸린 조각달 보며
종종 당신을 생각했으니
달님 뒤에 숨어 있을 것 같기도 하고
그것도 아니라면 몰래 숨어 당신을 훔쳐보았던
전봇대 뒤편에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찾으려 해도 좀체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그리움...
당신 때문에 어떤 날은 가슴 한복판이 아픈 걸 보면
그리움은 내 심장♥가까이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움이 벽에 있건 달님 뒤에,
심장 가까이 아니면 저 멀리 있건
그리움으로 인해 마음 이 더 아파질수록 나는
행복합니다...
이 세상 어딘가에는
분명 아직도 당신이 존재하는 까닭이겠지요.
글로벌K스타모델콘테스트조직위원회 발대식 및 임원위촉식 성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