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 할러데이가 명예의 전당에 입성을 했다.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메이저리그 선수는...

자신이 뛰었던 소속팀 중에서... 한 팀을 택해서... 명예의 전당에 입성을 한다.

원클럽맨이었다면... 무조건 그 팀을 택하는건데...

메이저리그 같은 경우는 원클럽맨이 보기 드물기 때문에...

여러 구단을 옳길 수 밖에 없다.

때문에...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해당 선수는 현역 시절에 뛴 팀 중에서...

가장 애착이 갔던 팀 1팀을 택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로이 할러데이는 무소속으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다고 부인이 밝혔다.

로이 할러데이가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명예의 전당에 입성된 해당 선수 가족에게 팀 선택권이 주어지기는 하지만...

로이 할러데이의 부인은 무소속으로 택해버린 것이다.

나는 정말 이해가 안갔다.

로이 할러데이는 살아생전에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다면

토론토 모자를 쓰고 입성하겠다고 밝혔다. 

로아 할러데이가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은퇴를 했다는건...

자기를 있게 해준 팀이 토론토였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면... 고인을 위해서라면...

토론토를 택해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해야 하는게 아닌가?

부인은 무소속을 택해버리다니... 이 부분은 안타깝게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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