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썸데이에서 올해부터 네이버가 유투브를 따라잡기 위해 블로그와 네이버TV등을 동영상중심으로 변화시키겠다는 예고를 하였습니다

올해 1월에 네이버 블로그의 애드포스트의 광고위치변화와 이미지광고를 선보였고 네이버TV의채널개설요건과 광고수익창출 요건에 변경을 예고하였습니다

기존에 네이버TV는 채널개설을 하기 위해 블로그, 카페, 유튜브등에서 구독자가 300명이상이라는 조건이 있었습니다 

유튜브가 채널개설에 아무런 조건이 없었던 것에 비하면 진입장벽이 높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독자 300명이상이라는 조건을 100명이상으로 완화하였다고 합니다

올 상반기중에 채널개설 조건을 아예 없애기로 하였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기존에 채널만 개설하면 광고를 달 수 있었지만 2019년 2월21일부터  광고수익창출에 새로운 요건이 생긴다고 합니다

채널당 구독자수 300명 총재생시간 300시간이상이 되어야 광고를 달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이전에 광고수익을 얻고 있던 채널들도 2월 21일 기준 위의 요건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광고수익창출을 할 수 없게 된다고 합니다

현재 네이버TV는 1분 이상의 영상에만 5초 SKIP광고를 달 수 있고 2분 30초 이상의 영상에 15초 SKIP광고를 15분 이상의 영상에 중간광고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유튜브와 네이버TV를 비교해 보면 조회수당 광고수익은 네이버 TV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조회수에서 큰 차이가 나서 수익은 유튜브가 휠씬 높다고 합니다

유튜브는 지난해 11월 기준 동영상 앱 부문 86%의 점유률을 기록하였고 네이버TV는 1%였다고 합니다

방문자수는 지난해 12월 기준 유튜브는 3066만명 네이버TV는 823만명, 카카오TV는 387만명이였다고 합니다

유튜는 개별이용자의 관심사에 따라 콘텐츠를 추천하는 시스템이지만 네이버 TV는 실시간 인기순위를 반영한 콘텐츠를 메인에 노출시키는 시스템입니다

따라서 TV예능 드라마 관련 영상이외의 크리에이터의 자체제작 영상이 네이버TV상단에 노출되는 것은 어렵다고 합니다

또한 네이버TV에는 특정 동영상 검색기능이 없다고 합니다

네이버TV는 유튜브와 마찬가지로 집입장벽을 없애고 광고수익창출장벽은 높이는 구조로 가려고 하는 듯 합니다

하지만 앞에서 언급한데로 유튜브와 비교하여 여러 문제들의 개선이 필요할 듯 합니다

네이버는 앞으로 추가적인 창작자 지원 및 보상방안도 마련할 것이라고 하지만 후발주자로서 절대강자를 추월하기 위해서는 유튜브를 뛰어넘는 보상체계와 차별화를 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아예 진입장벽 수익창출장벽 모두를 없애버려 창작자 위주의 플랫폼으로 출발하는 것이 그나마 선점효과를 누리는 유튜브에 경쟁할 수 있는 무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애드포스트도 애드센스를 따라하기 하는 중이지만 여전히 부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