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노동회보에 의하면 중국의 노사분규가 지난 해 노사분규가 1700건으로 재작년 1200건보다 500여건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중국통계의 정확성에 대한 의문을 고려하면 더 많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나라는 파업이나 노사분규가 일상화되었다고 할 정도로 익숙하지만 중국에서의 노사분규에 관한 기사를 보니 신기할 정도입니다

이런 노사분규에 대해 중국답게 탄압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8년 중국의 GDP 성장률은 6.6%로 1989년 천안문 사건이후로 최저치라고 합니다

재조업 구매관리지수가 두 달 연속 50%이하로 경기침체국면이라고도 합니다

1978년 개혁개방 이후 중국경제는 팽창일로로 후퇴한 일이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로 중국경제가 수축되고 있다고 합니다

외국기업들의 탈중국화도 계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탈중국화의 원인은 중국은 저렴하고 풍부한 노동력 거대한 내수시장의 투자처였지만 최저임금상승, 노사분규증가, 미중 무역전쟁등이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외국기업들의 탈중국화는 대량 실업사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중국인민들이 중국공산당이 독재를 하고 부패한 줄 알면서도 지지한 이유는 먹고 살게 해주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중국경제가 침체 정체 후퇴하게 된다면 경제적 불만이 시진핑정권에 대한 불만으로 그리고 민주화에 대한 요구로 발전할 수 있다는 예측도 있습니다

이런 기사의 소수는 뉴욕타임즈같은 미국쪽 소스이므로 미국의 관점에서 중국을 진단 예측한 미국의 관점이 반영된 기사로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보편성이라는 측면에서 황당무계한 꿈같은 이야기만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경제적 성장과 함께 통제와 검열 속에서도 글로벌 사회의 인권 자유의 가치는 중국 인민들에게도 싹트고 있을 것입니다

경제적 성장으로 가려져 있던 이와 같은 욕구와 불만이 경제후퇴를 계기로 밖으로 터져 나올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보편성만 있는 것이 특수성이라는 것도 있으므로 과연 이런 예측이 적중할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만약 중국경제가 정체 침체 후퇴한다면  중국이 어떤 변화를 맞게 될지 궁금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