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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국민학교 입학사진단 한장의 사진

빛 바랜 사진 한장.

많은 입학과 졸업이 있었지만 나에게 남은 사진은 이거 한장.

혜화국만학교입니다. 예전에는 초등학교라고 안하고 국민학교라고

했지요. 어르신들은 소학교라고도 했습니다.

가운데 수건을 왼쪽가슴에 달고 있는게 저입니다.

왼쪽은 형님, 오른쪽은 누님이구요.

왜 수건을 달았는지 정확하게 기억은 안납니다만 들리는 말로는

코를 닦아 줄려는 목적이 있다고 합니다.

 

오른쪽에 서 계신분은 왜 사진에 나왔는지 지금도 미스테리입니다.

힘들고 찢어지게 가난했던 시절에도 입학은 집안의 경사였습니다.

다시 못돌아 가겠지만 그때가 더 행복했던 거 같습니다.

참고로 6남매 모두가 혜화국민학교를 나왔지요.

언덕위에 위치하고 있어서 학교가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지금은 혜화동으로 학교가 옮겨 갔습니다.

이상 오래전 입학식의 추억으로의 여행이었습니다.

#사진#입학#혜화국민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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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럽맘(twolovemom) 2019-02-12 14:26:26

    입학식때도 사진을 찍었군요..
    저도 국민학교 세대긴한데^^;;
    이 빛바랜 사진에 어렸을때의 순수함이 묻어나오네요..
    설레이면서 긴장된 얼굴이 너무 귀여워요~   삭제

    • 인의예지신(ysihb22) 2019-02-12 02:12:22

      저도 국민학교를 나왔지만 저보다 한참 윗 세대시네요~ 옛날에는 참 코도 많이 흘렸지요~ 가슴에 손수건 달고~   삭제

      • 자유투자자(tmdwoqn) 2019-02-12 01:34:55

        상당히 오래된 사진인 것 같습니다...^^
        저도 국민학교를 졸업했는데,
        지금은 그 주위가 완전히 달라졌더군요...
        그것으로 세월이 흘렀음을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삭제

        • 청사진(kms0311) 2019-02-11 20:53:05

          정겨운 사진이네요
          저도 국민학교때 가슴에 흰손수건을 달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삭제

          • 하동댁이(gkrnlsus) 2019-02-11 20:10:56

            사진속 꼬맹이 너무 귀여워요 ㅎㅎ
            저도 하동에 있는 아주시골학교에 초등아니 국민학교에 입학할 때 손 수건을 달고 입학할 때 가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삭제

            • 김동화(kimlkim) 2019-02-11 19:44:47

              흑백사진과 국민학교란 단어를 들으니 옛 추억이 새롭네요..
              저도 흑백사진과 국민학교 세대인데 추억이 아련합니다
              옛추억 생각나게해주셔서 고맙네요..   삭제

              • 송이든(widely08) 2019-02-11 19:30:44

                흑백사진을 보니 정겹네요. 그러고 보면 언제부터 칼라사진이 적용된 지 궁금해지네요. 저도 초등학교때 고학년으로 갈수록 컬러 사진이 적용된 사진이 있는데 그렇다고 전부 컬러는 아니었거든요.   삭제

                • 영s(kyoung50) 2019-02-11 19:02:30

                  빛바랜 사진 한장이 추억을 소환하고 있네요. 하얀 가제 손수건을 달고 입학을 하던 때가 어제 같고, 그리고 졸업식....초등학교때 졸업식이 눈물이 가장 많아 났던 것 같습니다.   삭제

                  • momo(kondora) 2019-02-11 17:50:06

                    제가 다닐때도 국민학교 였는데, 언제 초등학교로 바뀌었는지 가물가물 하네요.ㅎㅎ
                    1장의 흑백사진이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네요..
                    저때는 사진이 귀할때고, 거의 대부분 차렷하고 찍었섰죠~ㅎㅎ
                    한장 밖에 없다고 하시니 소중히 간직하셔야 겠네요.
                    덕분에 옛날 추억들이 떠올라서 좋았습니다.   삭제

                    • 바라보기(qkfkqhrl) 2019-02-11 15:15:52

                      손수건 가슴에 달고,
                      학교에 갔었지요. 노랑코를 닦기 위해 손수건 했던것 맞습니다.ㅠㅠ
                      그런데 70년대 중반이면 노랑코는 거의 없어지고 반반 섞여나오던 시절이 아닌가 해지네요ㅎㅎ
                      추억을 있어 좋습니다.
                      후원 추천합니다   삭제

                      • 메이블록(maybugs) 2019-02-11 13:14:59

                        빛 바랜 아름다운 사진입니다. 오른쪽의 미스테리 분을 포함해서요~^^
                        6남매와 혜화 국민학교의 추억이네요.   삭제

                        • () 2019-02-11 12:53:44

                          74년 5월 이라고 날짜가 적혀 있군요. 저희 형 입학 사진하고 연도가 같은거 보면 tanker님께선 53세 형님 이실거 같습니다. 혜화 국민학교 운동장이 정말 무지 넓네요 . 사진 잘 봤고 추천 드립니다. ^ ^   삭제

                          • 한주포토(arisong48) 2019-02-11 11:37:32

                            맞아요 이름표와콧수건을 달고 다녔어요 가운 데 아이가 너무 이븐 어린이 군요..새삼 그시절이 생각나네요 저는 사진도 없는 데..참으로 귀한 사진이예요   삭제

                            • trueimagine(trueimagine) 2019-02-11 11:33:45

                              ㅎㅎㅎ 흑백사진을 보니 너무 정감있고 아련하네요 ^^ 제 어릴 적 사진도 대부분 흑백이기 때문에 공감이 가는 느낌입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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