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일꾼
- 랄프 왈도 에머슨의 자기 신뢰의 힘 가운데서
곡식을 키우는 사람은 들판으로 나가 곡식을 거두어들인다. 그러나 이들 가운데 자기 일의 참된 존엄성에서 힘을 얻는 사람은 별로 없다. 곡식과 마차는 보지만 그 외에는 아무것도 보지 못한다. 그래서 밭에서 일하는 사람이 아니라 일개 농부로 전락해버린다. 상인도 자신의 일에 이상적 가치를 부여하지 못하고, 틀에 박힌 매매술에 얽매여 돈에 영혼을 팔아버린다. 승려는 의식으로, 변호사는 법전으로, 직공은 기계로, 선원은 배의 밧줄로 축소될 뿐이다.
직능의 분할 면에서 보면 학자는 지력을 대표하는 사람이다. 바람직한 상태에 있을 때 학자는 생각하는 사람이 된다. 그러나 타락하거나 사회의 희생자가 될 때는 단순한 사상가, 더욱 나쁘게는 남의 사상을 흉내 내는 앵무새가 돼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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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화가 있죠. 지나가는 사람이 벽돌로 무언가를 짓고 있는 사람에게 물었죠.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 건가요? 하며 물었죠.
한 명은 지금 먹고 살기 위해 일하고 있다고 했죠. 또 한 명은 교회를 짓고 있다고 말하고, 다른 한 명은 하느님의 성전을 짓고 있다고 했죠.
첫 번째 사람은 생업을 하는 사람이고, 두 번째 사람은 직업이란 걸 말하고, 세 번째 사람은 천직이라는 생각으로 일을 하는 거죠.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의미를 어떻게 부여하냐에 따라 삶을 대하는 태도도 바뀐다고 해요. 그렇게 태도가 바뀌면 인생이 즐거워지죠.
바로 이런 걸 말하고 있지 않나 해요.
오늘도 내가 하는 어떤 일이든 그 의미를 새롭게 부여해 보는 건 어떨까요? 내가 걸어가는 이 길에 어떤 의미를 부여할지 생각해 보면 어떨까 해요.
글로벌K스타모델콘테스트조직위원회 발대식 및 임원위촉식 성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