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ITALY I 폼페이POMPEII

피렌체와 로마가 이탈리아의 문학과 문화,예술의

경지를 보여준다면 이탈리아 폼페이는 

인간성쇠의 모습을 함축하여 고스란히

녹아있다.

 

 

폼페이최후의 날 영화나 영상을 보신분도

안보신분도 계시겠지만 안보셨다면 

꼭 한 번쯤 볼만한 영상이니 추천드린다.

 

 

 

폼페이에가면 유적지 입구에 폼페이역사를

책으로 만들어서 판매하는데 아무리 사진을

찍어서 올리려고 해도 각이 잡히질 않아서

소장하고 있던 사진만 올려본다.

 

 

 

 

 

화려했던 당시 폼페이를 자랑이라도 하듯

구역마다 기획정리가 잘 된 

지금은 폐허의 도시 폼페이.

 

폼페이에는 빵집, 술집, 목욕탕, 

밥집, 옷가게, 세탁소 등 없는게 없을 정도이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업종은 

유흥가, 윤락업소.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는데 

상기 사진속 돌바닥에  당시 귀족들이 타던 마차가

얼마나 크고 화려했는지 알려주는

 

마차바퀴가 인상적이게 깊게 파여 남아있다.

그 마차바퀴자국이 실제로 보면 참으로

묘한 감정을 느끼게 한다.

 

 

 

보통은 폼페이의 베수비오산에서

화산이 터지는 바람에 폼페이 사람들이

불에 타 죽었는줄 알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사실은 화산재에 덮여서 숨을못쉬고 

화산재 온도로 인하여 미이라가 됐다.

 

 

 

 

 

폼페이 유적  전시물들 중에는 아이를 임신한채

죽은 엄마의 미이라와

 

아들을 자신의 몸으로 감싸고

죽은 모자의 미이라 등

 

짜안한 화산재 미이라도 있고

화산재에 살이 전부 녹아서

뼈만 남은 미이라 도 볼 수 있다.

 

 

 

모형이 아니라 베수비오 화산이

터져서 사람들을 덮칠때 당시 모습 그대로를

전시해 놓았다.

 

 

 

 

상기 사진은 이탈리아 피렌체 

뽄떼베키오 다리위의 세계적인

금세공을 자랑하는 귀금속 상가들의 사진이지만

 

폼페이는 감각있는 여성들이 좋아하는

카메오보석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폼페이에 들르시면 깊은 푸른물색의

카메오보석을 사서 착용하기를 권한다.

 

카메오보석에 조각된 정교한 여신의

모습을 닮아간다고하니 말이다.

 

여담이지만 이탈리아 피렌체의

뽄떼베키오위의 귀금속상가들은

과거 로마시절 귀족들의 감옥이었다.

 

뽄떼베키오의 귀금속상가들은

로마시대 최고의 사치가들의 보석과 귀금속을

다루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