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밥을 한숟가락 떠서 입에 넣고 우물우물 씹는다. 된장국을 한수저 떠서 입으로 가져간다. 나의 식사는 밥과 국과 반찬을 랜덤한 순서로 먹는다. 불편하다. 밥과 반찬을 섞어서 한번에 먹는다. 국은 처음에 마셔버리거나 나중에 마신다. 그릇을 여러개 쓰는 것이 불편하다. 큰접시 하나에 다넣어서 비벼 먹는다. 밥상 위 국그릇 속에 나무의 영상이 비치는 것을 본다. 나무는 물속에 떠있다. 난 그 물을 마시고 물이 사라지면 물에 비친 나무는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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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밥을 먹으면 정말 맛있을것 같네요..그런데 저도 가끔은 설거지가 귀찮아서 한접시에 먹을때도 있어요 삭제
밥을 먹는건지 자연을 먹는건지 대단합니다. 저 우람한 나무까지 드링킹하시다니 ... 아직은 찬데 저런곳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니 부럽습니다. 나 또한 자연으로 가고싶어요. 삭제
글로벌K스타모델콘테스트조직위원회 발대식 및 임원위촉식 성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