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야외활동을 마음놓고 하지 못하면

우울증세가 생기는 것 같다.

맘들 모임에서 미세먼지때문에 환기도 못하고

야외활동을 줄이니 아이와 자꾸 트러블이 생기고

맘들도 우울증세로 짜증이 잦아진다고 한다.

미세먼지에 이어 방사능성분이 섞였다는

초미세먼지는 더더욱 문제가 심각해 지고 있다.

평소 나는 음식에는 로즈마리 허브,

집안에 방향제, 비누 등은 라벤더를 주로

사용하는데 맘들 모임에서 한 마미가

요즘 허브로 비누를 만들고 있다면서 

우울증에 허브가 효과가 있다는 설명을 듣고

꽤 많은 공부가 되었다.

고급스럽게 잘 만든 비누라서 낼름 사용하기가

아까워 방향제로 우선 사용하고 있는데

은은한 레몬그라스 향이 라벤더 못지않게 

기분이 좋아지게 하는 허브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지독하고 말썽많은 미세먼지를 국가차원에서

해결할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고

중국부자들도 안쓰는 중국물건 만드는 공장을

한국에 우후 죽순 세우려고 하니 이젠 국가를 우리가

버려야 하는 거 아닌가 염려된다.

가정을 우선 지켜야 한다.

국가만 바라보고 있다가 가족이 다 망가질 것같은

두려움이 드는 맘들의 모임에서 미세먼지 문제는

생각보다 심각했다.

한 발 더 나아가 허브힐링을 보다 적극적으로

하려면 허브 향을 피우라는 소리에

허브오일을 사용하여 허브향까지 집안에 진동하지만

짜증나는 일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이런때 허브들과 죽염이 있어 얼마나 다행인가 싶다.

필푸리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