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는 그 때만 생각을 하면... 울컥했을 것 같다.

빽가는 뇌종양 투병으로 장기간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다.

빽가는 뇌종양 수술을 받다가 엄마를 두고 떠날까봐 두렵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고 한다.

빽가로써는 힘겨운 시간을 보냈을 것 같다.

근데... 빽가를 더욱 더 마음 아프게 한 것이 있다.

그리고... 빽가 어머니의 마음을 아프게 한 것이 있다.

그건 바로...  악플이다.

빽가와 빽가 어머니는 그 악플을 보고 아주 울컥했다고 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런 식으로 악플을 달았던 것이다.

아니... 그 악플러는 무슨 생각으로 그런 식으로 글을 남긴 것인가?

만약에... 자기 가족이 병에 걸려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상황인데...

저런 식으로 욕을 하는게 가능한 일인가?

그 악플러는 보면... 진짜 화가 난다.

빽가는 뇌종양 수술이 잘되어서 괜찮기는 하지만...

뇌종양 재발 가능성이 있어서 병원 검사를 계속 받아야 한다고 한다.

빽가님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되돌아왔으면 좋겠다.

언제나 힘내시길 바랍니다.

카이져나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