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에서 이상민이 미우새 하우스 탈출 계획을 밝히고, 두부김밥 초간단 레시피를 공개해 화제다.

3일 tvN ‘수미네 반찬’의 밥상에는 꽃게미더덕찜, 카레, 김밥 등의 요리가 차려졌다.
이날 게스트는 김수미가 아들처럼 여기는 이상민이었다.
김수미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 미우새 하우스 중 한 곳인 이상민의 집에 방문해 난방이 안 되는 것을 보고 경악한 바 있는데, 이상민은 그때 김수미의 충고에 느낀 바가 있다면서 “따뜻한 집으로 이사 준비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은 두부김밥을 만들어보이기도 했다. 김수미가 “너무 맛있다”, “동업하자”라고 극찬한 이상민 표 두부김밥의 초간단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재료 : 모두부, 김밥김, 밥, 데리야키 소스, 마요네즈, 청양고추
1. 두부의 물기를 제기하고 긴 모양으로 자른다.
2. 두부를 튀긴다.
3. 김밥김에 밥을 깔고 튀긴 두부를 넣는다.
4. 데리야키 소스와 마요네즈를 적당히 뿌린다.
5. 청야고추 3개를 잘게 다져 넣는다.
6. 말아서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다.

한편, 김수미는 김밥 레시피를 공개하면서 “난 단무지를 안 쓴다”고 밝혔다.

대체 재료의 정체는 바로 울외장아찌(나라스케)였다. 이상민은 울외장아찌로 만든 김밥을 먹고 맛을 극찬하면서 “이거 (울외장아찌) 대란 일어난다”고 예측했다.
tvN 요리예능 프로그램 ‘수미네 반찬’는 매주 수요일 밤 8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