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도 중순을 향해 잰걸음을

하며 부지런히 가고 있네요

이렇게 저렇게 5월이 되면

야외 피크닉 계획들도 많으실텐데

유부초밥만큼 간단한 '쌈밥'도시락

소개합니다.

양배추, 케일, 깻잎, 호박잎, 곰취 등등

평소 좋아하시는 쌈채소를 준비하시고

깨끗하게 세척하신 후 끓는 물에 아주 살짝

데쳐서 찬물에 한 번만 헹구어 채반에 받쳐서

물기를 빼놓습니다. 

고슬고슬하게 쌀밥을 지으셔서

참기름, 소금, 깨소금 등을 넣고

밥알이 으깨지지 않도록 잘 섞어놓습니다.

쌈밥의 소로 들어갈 레서피는

소고기 갈은것과 새송이버섯 다진것

표고버섯, 고추장, 마늘, 설탕, 올리고당, 소금을

넣어서 볶음 소고기고추장을 만든것인데

소고기와 마늘 외에 평소 가족들이나 본인이

즐겨드시는 소를 넣으셔도 좋습니다.

작년에는 묵은지 총각김치를 잘게 다지고

소고기를 넣어서 마늘약간, 양념들과

들기름에 볶아서 쌈밥소를 넣었더니

인기가 아주 좋았답니다.

베이컨 구운것과 신김치 볶은것도 

맛있습니다.

장거리로 피크닉을 가신다면

밥을 해서 양념할때 단촛물을

살짝 가미해도 되고

매실장아찌나 우메보시가 있으시다면

작게 잘라서 쌈밥속재료로 넣으면

소화에도 좋고 쉽게 상하는 것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맛있는 쌈밥도시락 만드셔서

지치기 쉬운 봄철 춘고증도 날리고

건강도 챙겨보세요

필푸리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