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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생각나는 할아버지의 뒷모습

저의 할아버지는 제가 중학교때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어릴때부터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지내면서 자랐는데 저는 주로 할아버지의 약심부름을 대신하곤 했습니다. 

할아버지가 항상 제 이름을 부르시곤 약국에가서 약좀 사달라곤 하셨죠. 

그럼 저는 할아버지가 주신 쌈짓돈을 가지고 근처 약국에가서 항상 약을 사다 드렸답니다. 

그리고 약을 사고 남은 돈으로 약국 옆에 슈퍼마켓에 들려 아이스크림이나 과자를 한봉지 사다먹곤 했죠. 

그리고 중학교때 할아버지 병세가 더 악화되시더니 결국 하늘나라로 떠나셨습니다. ㅜㅜ 

가끔 약국근처에 서성이시는 할아버지들의 뒷모습을 보면 항상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떠오릅니다. 

갑자기 할아버지가 보고싶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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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rosssam(crosssam) 2019-04-18 18:40:53

    저도 예전에 그랬는데요. 약 심부름 가면 늘 남은 돈은 제 차지였죠.. 할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많으신가 봅니다...   삭제

    • 필푸리777(osj78028) 2019-04-16 02:20:11

      우리네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참으로 정도 많으시고 따뜻하신 분들이었습니다.
      강인하고 위대한 분들이지요. 우리는 그런 분들이 자손들이기도 합니다.
      저도 할어버지가 생각나네요.   삭제

      • 캔들(Candle9) 2019-04-16 00:17:15

        할아버지를 향한 그 애틋한 마음이 아직까지도 남아 있으신 것 같아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 그 마음 이해할 것 같아요 ㅠ   삭제

        • 바라보기(qkfkqhrl) 2019-04-15 19:57:20

          안타까운 기억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누구라도 생로병사에서 벗어 날 수 없습니다.
          그립고 보고싶을 뿐입니다. 할아버지의 명복을 빕니다.   삭제

          • 은비솔99(rose3719) 2019-04-15 17:40:30

            부모님의 뒷모습은 항상 보면 애처롭고 마음이 안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나이든 부모님의 뒷모습이 더 안쓰럽고 눈물이 납니다..   삭제

            • DONJIRIHANG(donjirihang) 2019-04-15 16:16:37

              저는 뒷모습은 아니지만 할머니의 모습이에요.
              툇마루에 걸터앉아 계신 한복입은 할머니의 모습,
              몇 십년이 지났지만 잊혀지지 않고 어제 같은 생각이 드네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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