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도네시아 아시인게임 장애인 유도대표팀의 선수와 감독이 조사를 받았다.

이건 도대체 무슨 소리인가? 자세한 내막을 확인해봤는데... 

장애인 유도대표팀 선수를 뽑는 과정에서

해당 선수들이 시력이 안 좋은 척하면서 연극을 한 것이다.

시력이 안 좋은 척 하면서... 장애인 대표팀에 뽑힌 것이라고 한다.

지난해에 열린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우리 한국 대표팀이...

유도에서 무려 7개의 금메달을 휩쓸었다는 것이다. 

유도가 효자종목이기는 했지만... 경찰에게 딱 걸려버린 것이다. 

선수와 감독 등 10명이 무더기로 경찰조사를 받게 되었다.

만약에 장애인 대표팀으로 금메달을 따내면...

월 100만원의 상여금을 받고, 각종 수당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그걸 노리고 부정선수로 장애인 대표팀에 뽑힌건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 기사를 본 나는... 진짜 충격을 받았다.

순수한 마음으로 금메달을 따낸게 아니라...

부정적인 방법으로 금메달을 따내다니... 이건 충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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