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을 받는다는 것은 기쁜일이다.

선물에는 의미가 있게 마련인데 그러다 보니 의미를 갖게 되는 이유들이 있다.

기념일이 그것이다.

생일에 이름하여

돌,약관,이립,불혹,지천명,환갑,고희,산수,졸수,상수 이런 의미들이 주어진다.

결혼기념일만해도 금혼식, 은혼식 하여 의미를 부여함은 말할것도 없다.

문제는 선물도 이런 이름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커진다 해야 할 것이다.

과연 선물은 기념일의 의미와 비례해야 하는가?

단한번의 선물에도 의미가 있다.

이런 경우는 다양하다 할것으로 예를 든다는 것은 무리일듯 하다.

선물은 경우에 따라 주는 사람 받는사람이 같은 마음일 수 있겠으나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으니

주는 사람은 기쁨으로, 받는 사람은 기대에 못미친다는 생각에 삐칠 수도 있고,

주는 사람은 작다고 미안해 하고 받는 사람은 뜻밖의 큰 선물이라며 좋아 할 수 있다.

이렇듯 선물은 많은 의미를 부여 하는바

선물도 의미를 정확히 전달 해야 하는경우가 생길 듯도 하다.

영수증을 받듯 말이다.

가정의 달에 많은 행사들이 있다보니 선물이라는 것을 한번 생각해 보았다.

주고받는 선물이라도 서로의 견해가 다를 수 있고 이해가 오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바라보기(qkfkqh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