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산책 하다가 알게 된 민들레 꽃 밭입니다.
이제는 꽃은 모두 떨어지고 민들레 홀씨만이 몽글몽글하게 맺혀 있습니다.
내년에는 민들레 꽃이 피어있는 모습을 꼭 찍어야겠습니다.
민들레는 홀씨가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가요에도 있듯이 민들레 홀씨가 결국 널리널리 퍼져 나가니까요. 사진으로나마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삭제
어렸을 때 민들레 씨를 불어서 멀리 날리기 놀이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열심히 불다가 바람이 불 때 방향을 잘못 잡아서 씨들이 전부 저한테 날아오는 등 웃기는 경우도 있었죠. 요즘에는 민들레가 있으면 그냥 지켜보기만 하는 걸 선호합니다. 삭제
노래 때문인지 민들레는 남다른 연민이 있는것 같습니다. 삭제
'어느새 내 마음 민들에 홀씨 되어'라는 가사의 노래가 생각나에요. 강변가요제에서 박미경씨가 불렀던 노래죠. 그 노래에 딱 맞는 사진이네요. 삭제
민들레를 많이 좋아하시는 모양입니다. 올리신 사진들 보니 민들레를 찍은 사진들이 많네요. 함께 모아 놓으면 '민들레의 일생'이 될 것 같습니다. 삭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