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평균(2014년~2018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보면 주로 4월~9월 사이에 발생했습니다.

큰 일교차로 인한 식품보관에 대한 경각심이 저하되고, 개인 위생 부주의로 나들이철인 4월부터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5년 평균 식중독 발생 현황>

온도가 높을수록, 노출시간이 길수록 식중독균은 빠르게 증가합니다. 위험온도(5~6℃)에서 음식물이 2시간 이상 노출되는 경우 병원성 대장균과 같은 식중독 균수는 급증합니다.

나들이를 갈 때 자동차 트렁크에 식품을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또한 주의해야 합니다. 자동차 트렁크는 외부보다 온도가 높기 때문에 세균 증식이 잘 됩니다. 햇볕이 닿는 공간이나 자동차 트렁크에 식품을 실을 경우 아이스 박스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들이갈 때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지켜야 합니다.

갑자기 날씨가 많이 더워지고 있습니다.

더울 때는 음식이 빨리 상하게 됩니다.

나들이 갈때 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음식물 보관에 신경을 써야 하겠습니다.

알짬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