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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say】 그래요, 닮았어요, 엄마와 저는

위 사진 뭐냐구요?
메뚜기? 귀뚜라미? 음...뭐 비슷해요

'사마귀'입니다(...)

이미 제목에서도 보셨으니 이제 아시는 분들도 계시려나요
맞습니다 엄마와 저는 사마귀가 똑같아요
위치가 이마의 정 가운데, 눈썹과 눈썹 사이에서 살짝 위라고 해야될까요

어릴땐 음...'점인'줄 알았어요, 그때까지만해도 '아 그냥 점이 나있구나' 싶었어요
정확히는 저 시절에는 엄마와 닮았다는 것도 생각 못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성인이 되어 나이를 더 먹고...

응...? 이 점이 커지네요?
커진다는 이 표현이 정확한지는 모르겠네요, 오랜 시간이 지나 그제서야 보았어요
엄마의 이마 가운데 쯤 그 큰 점이 저와 동일한 위치에 존재한다는 것을요

그리고 그 것은 점이 아니라 손으로 잡고 땡길 수도(?) 있는 '사마귀' 였다는 것을요

흐음 -ㅅ-;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는 레이저를 통하여 '굉장히' 저렴하게
제 이마의 점...아니 사마귀를 수초만에 해치웠답니다
아마 이쯤 되면 음~

'아니 어떻게 부모님하고 쏙 닮은 그 증표를 지울 수가 있죠!?'
...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 수 있을꺼예요 네 이해해요

하지만 제가 그 사마귀가 있고 없고의 여부로 가족간 유대감의 변화가 생기는 것도 아니고, 제가 말도 안되지만미아(...)가 되어서 그 점이 결정적인 단서가 되어 드라마처럼 극적으로 엄마를 찾을 수 있거나(...) 한다는 상황 발생도 당연히 확률상 매우 낮을 것이라는걸 대단히 이성적으로 잘 생각하고 있습니다 -ㅅ-;

그냥 순수하게 거슬려서 뗀거예요 언젠가부터 버릇처럼 손으로 그걸 잡고(...응?) 있기도 했고, 때마침 다른 이유로 갔던 병원인데 점같은거 빼는 레이저시술도 한다고 써있길래 정말 즉흥적인 상황에서 의사분에게 말해봤더니 크게 개의치 않아하고 레이저로 쓰윽(치익)~ 하고 해주셨습니다; 위에 저렴하게...라고 써놨지만 엄밀히 말하면 다른걸 하러 가서 겸사 무료로 제거 시술 받았던거 랍니다^^

실제 형태는 레이저로 해치워 지금은 보이지도 않지만 맘속에선 엄마를 볼때마다 '아 나도 저게 있었지' 하며 의외로 자주 떠올리곤 한답니다

 

...

'유전이란 참 신기하다' 생각이 절로...

 

 

 

 

#오늘의미션#todaymission#메이벅스#maybu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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